하나금융그룹이 올 하반기 230여 명의 인재를 선발한다. 특히 그룹 통합본사의 인천 청라 이전에 맞춰 인천 지역 인재를 별도로 뽑는 전형을 신설해 지역 밀착을 강화한다.
하나은행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2026년 하반기 하나은행 채용’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HanAXpert △지역인재 △인천하나 상생채용 △하나 그린 리더스(전역장교 특별전형) △NEXT CAREER 경력정규직 등으로 진행되며 총 23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인천하나 상생채용’ 신설이다. 하나금융그룹 통합본사의 청라 이전을 계기로 인천 지역 우수 인재를 별도로 선발한다. 기존 영남·충청·호남 지역인재 채용에 인천 전형을 추가해 지역 밀착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전문 직무 인재를 선발하는 ‘HanAXpert’ 전형도 새롭게 도입한다. ‘Hana+AI Transformation+Expert’의 합성어로 입행 단계부터 전공과 역량에 맞춰 전문 직무에서 성장할 인재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모집 분야는 △IB·심사·리스크(기업금융) △연금·신탁·자산관리(개인금융) △자금·외국환 △글로벌 △AI·데이터 금융 △지역인재 등 6개 트랙으로 나뉜다.
채용 대상도 다양화한다. 전역장교를 대상으로 한 ‘하나 그린 리더스’ 전형을 신설하고 특성화고 채용 연계형 인턴 전형도 진행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와 필기, 실무진 면접,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말 신입행원 연수를 위해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 입소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이라는 비전을 함께 달성할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이번 채용을 실시한다”며 “금융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