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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업계 첫 AI 대화형 금융서비스

13.09.2026 1분 읽기

신한카드가 카카오의 인공지능(AI) 서비스 ‘챗GPT 포 카카오’와 연계해 대화만으로 카드 상품을 추천받고 발급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국내 카드사가 카카오 AI 서비스와 연계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처음이다.

신한카드는 13일 챗GPT 포 카카오에서 카드 추천과 인기카드 조회, 카드별 혜택, 소비 인사이트 등 4종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챗GPT 포 카카오의 ‘카카오 툴즈’에서 신한카드 툴을 추가하면 별도 메뉴를 찾지 않고 대화창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해외여행 갈 때 쓰기 좋은 카드 추천해줘”라고 질문하면 조건에 맞는 카드를 추천받을 수 있다. 발급을 원하면 대화 화면에서 해당 카드의 발급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요즘 인기 있는 신한카드가 뭐야?”라고 물으면 인기카드 상위 10개를 확인할 수 있다. 특정 카드의 주요 혜택도 조회할 수 있다. 신한카드의 소비 데이터를 활용한 소비 트렌드와 여행지 등 금융생활 콘텐츠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카카오의 ‘플레이MCP’를 활용해 자사 카드 상품과 콘텐츠를 카카오 툴즈에 연결했다. 모델컨텍스트프로토콜(MCP)은 AI가 외부 서비스의 데이터와 기능을 불러올 수 있도록 연결 방식을 표준화한 기술이다. 이용자가 카드 추천이나 혜택을 물으면 AI가 질문의 맥락에 맞는 신한카드 서비스를 찾아 관련 상품과 콘텐츠 정보를 제시하는 식이다. 신한카드는 앞으로 이용자 편익과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분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융회사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직접 메뉴를 찾아가는 기존 방식을 넘어 AI와 대화하는 과정에서 신한카드의 상품과 콘텐츠를 만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AI 플랫폼과 신한카드의 서비스 역량을 연결해 AI 기반 접점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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