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5일 제주에서 청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팝업스토어 ‘엉망진창 문구사’를 찾아 사업 참여 청년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노동부는 지방정부와 협업해 미취업 청년의 일상과 구직 의욕 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성장프로젝트로 ‘청년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청년카페는 올해 기준 전국에 94곳 있다.
김 장관이 주말을 반납한 채 이날 방문한 팝업스토어 엉망진창 문구사는 제주 청년카페가 운영하는 지역 특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창업과 진로 탐색을 희망하는 청년이 각자의 재능을 담아 만든 사진, 향초, 장신구, 디저트 등을 직접 판매했다.
김 장관은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청년들을 격려한 뒤 청년카페를 찾게 된 계기와 참여 이후의 변화, 취업 준비 과정에서의 어려움 등을 청취했다.
노동부는 내년부터 청년성장프로젝트와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청년도전성장지원사업’으로 통합해 운영한다.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145억 원 늘어난 903억 원으로 증액되며 지원 대상도 기존 5만 8000명에서 6만 7000명으로 확대된다.
김 장관은 “내년 청년도전성장지원사업을 비롯한 청년 지원 정책을 통해 더 많은 청년이 각자의 속도로 자신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