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가 사회적기업 등 사회연대경제조직을 대상으로 1조 10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대출을 공급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다음 달 1일부터 사회연대경제조직을 대상으로 특례보증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대출은 중앙회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200억 원씩 총 1000억 원을 출연하면 신용보증재단이 이를 재원으로 보증서를 발급하고 전국 새마을금고가 보증서를 담보로 총 1조 10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정부 등은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대출 건별 보증비율은 최대 100%다. 새마을금고는 사회연대경제조직을 시작으로 지역 소상공인, 취약계층 및 비수도권 차주 등으로 특례보증상품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상품은 2월 발표한 ‘새마을금고 비전 2030’의 포용금융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새마을금고는 2030년까지 서민금융 비중을 8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이 외에도 햇살론 등 정책자금대출을 적극적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및 신파일러(Thin-Filer·금융 이력 부족자) 포용을 위한 대안신용평가 체계 구축을 위한 용역도 추진 중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특례보증대출 상품 출시는 새마을금고만의 포용금융을 상징하는 큰 걸음”이라며 “적극적인 금융소외계층 지원과 서민금융 강화를 통해 더욱 신뢰받는 금융협동조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