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9월 12일 ‘경부선 템플스테이 테마 기차 여행’을 운영한다. 앞서 사업단은 3월 호남선, 4월 중앙선에서 템플스테이 테마 기차 여행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기차 여행은 팔도장터관광열차를 타고 충청권 템플스테이 사찰을 방문하는 당일형 여행상품이다. 산사에서 즐기는 명상과 차담, 숲길 산책 등 템플스테이 체험과 지역의 역사·문화 명소, 웰니스 관광지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자는 충북 영동 반야사, 충남 공주 이제사와 갑사 등 총 3개 사찰 코스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여행할 수 있다. 반야사 코스는 점심 공양과 사찰 안내, 문수전 참배 후 편백나무숲으로 이어지는 둘레길을 걷는다. 이후 ‘달도 머물다 간다’는 뜻을 지닌 영동 월류봉과 레인보우힐링센터를 방문해 가을의 정취를 즐긴다.
이제사에서는 점심 공양과 ‘마음울림 특별 명상’, 스님과의 차담을 진행한다. 이후 공주 3·1운동의 역사와 연결된 공주제일교회(현 공주기독교박물관)과 공주 무령왕릉·왕릉원을 둘러보고 공주한옥마을에서 족욕 체험을 한다. 가을 풍경으로 이름난 갑사에서는 점심 공양과 주요 문화유산 관람, 둘레길 포행에 이어 한지 직사각과반 만들기를 체험한다. 이어 공주 치유의 숲에서 밸런스 테라피와 아로마 테라피, 싱잉볼 명상 등 웰니스 프로그램을 즐긴다.
참가자에게는 문화사업단이 제작한 ‘가만히 눈을 감고’ 108 명상집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