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올해 태국인 관광객 41만 명 유치를 목표로 현지 마케팅을 확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에서 한국 문화관광 페스티벌 ‘러브 코리아(Love Korea) 2026’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현지 소비자 7만 명이 방문했다.
행사장에서는 제주감귤마라톤과 런트립, 펫트립 등 여행상품을 비롯해 K푸드와 K뷰티·웰니스, 한글 캘리그라피 등 한국 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공사는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인 요치가 출연한 관광 홍보 영상도 공개했다. 배우 이채민은 하이킹과 미식여행 등을 소개했다.
함께 열린 ‘한·태 트래블마트’에는 한국과 태국의 142개 기관이 참여해 약 7000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공사는 상담을 통해 약 21억 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사는 행사를 통해 높아진 한국여행 관심을 실제 방한 수요로 연결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태국 배우 요치(Yorch)를 앞세운 방한상품 30여 개를 선보인다. 해당 방한 상품은 글로벌 여행 플랫폼 클룩(Klook)과 함께 개발하며 김해·대구공항을 거점으로 한다. 공사는 크리에이터 50명과 해당 상품에 대한 판촉에 나설 예정이다.
공사는 올해 태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를 전년보다 약 23% 증가한 41만 명으로 잡았다. 한여옥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콘텐츠실장은 “태국 소비자의 취향과 현지 트렌드를 반영한 한국여행 콘텐츠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