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농구 선수 우지원의 딸 우서윤(22)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진(眞)’을 차지했다.
서울·경기·인천 ‘선’ 출신 우서윤은 글로벌이앤비(GLOBAL E&B) 주최로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70회 미스코리아’ 본선 대회에서 ‘진’ 왕관을 썼다.
우서윤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전혀 예상하지 못해 수상 소감도 준비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땀 한 땀 피나는 노력으로 멋진 무대를 완성할 수 있었다”며 “가족들, 친구들 항상 응원해주고 지지해줘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서윤은 과거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tvN STORY·E채널 ‘내 새끼의 연애2’를 통해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우서윤은 미국 터프츠대에서 파인아트를 전공하고 있다. 글로벌 아트 큐레이터를 꿈꾸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서윤은 아버지인 우지원은 1990년대 농구계에서 활동한 스타 플레이어다. 13시즌 동안 573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12.8점, 2.5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현역 생활을 마친 우지원은 코트를 떠나 방송과 공연계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주로 해설자와 스포츠 예능에 출연하던 그는 2023년 창작 뮤지컬 ‘AGAIN-여고 동창생’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약 중이다.
한편 이번 대회 ‘선(善)’은 오수민(25·전라광주제주 선·와세다대 국제교양학부), ‘미(美)’는 이민솔(21·부산울산·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 경제학)에게 각각 돌아갔다.
특별상 부문인 ‘예(藝)’는 노향(20·서울경기인천 진·서울대 국악과), ‘재(才)’는 이소민(27·서울경기인천 미·독일 하노버 음대 피아노과)이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