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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美 국채 바이백 약발 하루 만에 끝났다…30년물 금리 5.25%

22.08.2026 1분 읽기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바이백 약발 실종: 미 재무부가 국채 재매입 규모를 회당 40억 달러로 2배 늘리겠다고 발표했지만 장기금리는 16시간 만에 원위치로 되돌아갔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추가 확대 가능성까지 공언했음에도 시장은 국가부채 40조 달러 돌파와 이란 전쟁 장기화라는 펀더멘털 우려를 더 무겁게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 삼성 환원 메가사이클: 삼성전자(005930) 가 이사회를 열어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합쳐 최대 110조 원을 주주에게 돌려주기로 확정했다. 인공지능(AI) 메모리 슈퍼사이클로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이 구조적으로 불어나면서 주주 환원 규모도 사상 최대치로 팽창했다는 평가다.

■ 앤트로픽 상장 초읽기: AI 모델 개발사 앤트로픽이 이달 말 기업공개(IPO) 등록신청서를 공개 제출할 예정이다. 경영진과 기존 투자자가 상장 후 기업가치를 2조 달러로 보면서 스페이스X가 세운 역대 최대 조달액 기록 경신 여부에 시선이 모이는 상황이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1. 하루도 못 간 ‘바이백 약발’…베선트 “40억弗보다 더 살 수도”

– 핵심 요약: 미국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재매입) 확대 발표에도 장기금리 하락 효과는 하루를 넘기지 못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CNBC 인터뷰에서 회당 40억 달러보다 많아질 수 있다고 밝혔지만 30년물 금리는 5.25% 선에서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앞서 30년물은 발표 직후 5.17%까지 내렸다가 5.27%로 반등했고, 4.63%까지 밀렸던 10년물 역시 4.7%대로 뛰어오르며 발표 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조지 카트람본 DWS아메리카 채권 부문 책임자는 적자 규모와 AI로 인한 구축 효과를 고려하면 바이백 확대는 쓰나미에 휴지를 던지는 격이라고 평가했으며, 시장의 시선은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기조연설을 맡는 28일 잭슨홀 미팅으로 쏠리는 모습이다.

2. 배당 확대도 ‘메가사이클’ 진입…이익 급증에 내년엔 188조 전망

–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21일 이사회에서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합쳐 최대 110조 원 규모의 주주 환원을 확정했는데, 이는 기존 최대였던 2020년 20조 3000억 원의 5배에 달하는 규모다. 2024~2025년 집행한 정규 배당 19조 6000억 원과 특별배당 1조 3000억 원, 자사주 매입·소각 8조 4000억 원을 더하면 3개년 누적 환원 규모는 120조~140조 원에 이른다. 회사는 3분기에 약 30조 원의 현금 배당을 1차로 집행하고 내년 1월 실적이 확정되면 60조~80조 원의 잔여 재원 활용 방식을 결정할 계획이다. 에프앤가이드 기준 내년 FCF 전망치가 376조 1985억 원에 달해 ‘FCF 50% 환원’ 기조가 유지되면 환원 재원은 내년 약 188조 1000억 원, 2028년 약 171조 8000억 원으로 껑충 뛴다는 계산이다.

3. ‘몸값 2조弗’ 앤트로픽 이달 IPO 신청…스페이스X 넘는 자금 블랙홀 되나

– 핵심 요약: 앤트로픽이 이달 말 상장 등록신청서를 공개 제출하며 스페이스X의 역대 최대 IPO 조달 기록에 도전한다. 스페이스X는 6월 1조 7700억 달러 기업가치로 750억 달러를 조달했고 초과 배정 옵션 행사로 최종 862억 달러를 확보했는데, 앤트로픽 역시 750억~800억 달러 이상을 끌어모을 것이라는 추정이 나온다. 이런 기대의 근거는 매출 성장으로, 2분기 매출은 1년 전보다 14.6배 급증한 115억 달러를 기록했고 조정 영업이익은 5억 5900만 달러로 창사 이래 첫 흑자를 냈다. 한편 경쟁자였던 오픈AI가 올해 상장을 포기한 점도 앤트로픽에는 호재로, 오픈AI의 영업손실은 주식보상비용(SBC)을 포함해 1분기 93억 달러에서 2분기 123억 달러로 늘었고 실적이 발목을 잡았다는 분석이 나오는 상황이다.

4. 美국채·미래기금 복병에…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

– 핵심 요약: 미국 장기금리 반등과 미래대응기금 추진 소식이 겹치며 21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올랐다.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물은 0.043%포인트 오른 3.854%, 5년물은 0.045%포인트 상승한 4.111%, 10년물은 0.053%포인트 뛴 4.376%로 마감했다. 특히 10년물은 최근 낙찰금리 4.415%보다 시장금리가 낮아지면서 입찰 옵션 보유 투자자의 매도 유인이 커진 점이 상대적으로 큰 상승 폭으로 이어졌다. 안재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장기금리 상승이 국내 약세의 시발점이었고 미래대응기금 관련 소식이 더해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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