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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름철 치안 강화…한강 불법촬영·음주운전 집중 단속

19.08.2026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이 여름 휴가철과 방학 기간을 맞아 생활안전과 성범죄 예방, 교통안전 등 분야별 종합 치안대책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여름철은 방학과 휴가, 지역축제 등으로 유동인구가 늘면서 치안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다. 주취·성폭력·음주운전·절도 관련 신고가 평월보다 증가하고 집중호우와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도 커지는 만큼 선제적인 범죄 예방과 안전관리에 나선다는 취지다.

우선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와 서울경찰청은 유흥가와 번화가에 지역경찰과 광역예방순찰대, 경찰관기동대를 집중 배치해 주취폭력과 마약류 등 범죄 예방 순찰을 강화한다. 지역축제에서는 인파 관리와 안전시설 점검을 지원한다. 집중호우와 폭염 등 재난에 대비해 한강과 하천을 관할하는 경찰관서에는 수난구조 장비를 갖추고 상습침수지역과 물놀이 사고 우려 지역도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피서지와 관광지에서는 성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다중이용시설 화장실과 탈의실 등을 지자체와 합동 점검하고 딥페이크 등 신종 성범죄 예방 홍보와 신고 안내도 병행한다. 한강공원 수영장과 물놀이장 6곳에는 여성·청소년 담당 경찰관 등을 배치해 불법촬영 여부 등을 점검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도 이달 말까지 이어간다. 학교·가정 밖 위기청소년을 발굴해 맞춤형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비행 우려 지역은 지자체·전문기관과 합동 점검한다.

휴가철 음주·약물운전 집중단속도 실시한다. 낮에는 어린이보호구역과 한강공원, 유원지 등 26곳을, 밤에는 자동차전용도로 진입로와 유흥가·번화가를 중심으로 단속한다. 음주운전이 의심되지만 음주가 감지되지 않더라도 정황이 뚜렷한 경우 약물운전 여부를 확인한다.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활동은 9월 말까지 진행한다. 사고 다발지역 59곳에서 무단횡단 계도·단속을 실시하고 경로당과 복지관 등을 찾아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 홍보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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