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Crypto Seoul

Crypto Seoul

Crypto news from Seoul

Primary Menu
  • 집
  • 금융
  • 경제 뉴스
  • 비즈니스 뉴스
  • 사회 소식
  • 문화 소식
  • 연락처
  • 집
  • 단독국내 최대 민간 발레단 ‘유니버설’, 네이밍스폰서십 찾는다
  • 문화 소식

단독국내 최대 민간 발레단 ‘유니버설’, 네이밍스폰서십 찾는다

17.08.2026 1분 읽기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민간 발레단으로 꼽히는 유니버설발레단이 네이밍 스폰서십을 통한 투자유치에 나섰다. 한국문화재단에서 분리된 별도 법인을 설립하기 위한 준비작업 차원으로 해석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유니버설발레단 측은 최근 복수의 대기업과 물밑 접촉하며 스폰서십 참여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 지정기부금 세제 혜택과 메세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적을 확보하고자 복수의 기업이 후원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발레단이 연간 150억 원가량을 지원받는다는 점을 감안할 때 유니버설발레단의 경우 연간 스폰서십 규모가 40억~50억 원 수준일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 후원 규모에 따라 공연 초대권 제공과 브랜드 광고 노출 등을 차등 제공할 전망이다.

1984년 출범한 유니버설발레단은 공익법인 한국문화재단 산하에 있으며 별도 법인 형태를 세워 운영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 때를 대비해 네이밍 스폰서십 후원사를 사전에 물색하는 수순이다. 한국문화재단 측에서는 유니버설발레단에 매년 수십억 원의 후원금을 제공 중이다.

네이밍 스폰서십은 단체 공식 명칭에 기업 브랜드를 결합하는 후원 방식이다. 넥센타이어가 프로야구단 ‘서울 히어로즈’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넥센 히어로즈’로 이름을 바꿨고, 이후 키움증권이 스폰서를 이어받아 ‘키움 히어로즈’가 된 사례가 대표적이다. 기업 브랜드를 반복 노출해 대중에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하는 동시에 예술계를 활용한 프리미엄 마케팅 채널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유니버설발레단은 40여 년간 축적한 브랜드 파워와 25개국 3100여회 공연을 통해 확보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강점이다. 창작 발레 ‘심청’과 ‘춘향’, ‘더 발레리나’ 등 자체 지식재산권(IP)을 보유했고 ‘지젤’과 ‘호두까기인형’, ‘백조의 호수’ 등 해외 유명 작품 다수를 무대에 올렸다. 지난해 국내 무용 부문 티켓 판매 점유율 1위에 오르는 등 한정된 자원 대비 티켓 파워가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훈숙 단장 겸 이사장이 이끌고 있으며 이유림, 임선우 등 간판 무용수들이 활동 중이다.

유니버설발레단의 지난해 매출은 140억 원대로 매출과 순이익이 매년 성장해왔다. 지난해 공연수익은 약 83억 원으로 연평균 25%씩 증가했다. 후원금을 뺀 자체 수입 비중을 뜻하는 재정자립도는 70%를 넘어서면서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분석된다.

비교대상으로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익재단법인 국립발레단이 있다. 국립발레단은 국가보조금, 후원금, 자체 수입으로 운영된다. 유니버설발레단 단원 수는 40여 명(객원 무용수 22명 제외)으로 국립발레단 단원의 절반 규모이지만 지난해 70회 공연을 진행하며 국립발레단 공연 횟수를 상회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이달 14일부터 2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대표 레퍼토리 ‘백조의 호수’를 공연한다. 1992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러시아 마린스키 버전을 도입한 이래 아시아·북미·유럽을 돈 발레단의 간판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러시아의 마린스키발레단에 입단한 발레리노 전민철이 출연한다는 소식으로 이목을 끌었다. 마린스키발레단은 세계 최고의 발레단 중 한 곳이다.

Continue Reading

이전의: 선선해진 날씨에 잠실 편의점 매출 25.5%↑…유통가는 ‘가을야구 특수’ 채비
다음: “숙박비 부담돼”…여행사, 1만원대 ‘당일치기’ 앞세운다
  • 집
  • 금융
  • 경제 뉴스
  • 비즈니스 뉴스
  • 사회 소식
  • 문화 소식
  • 연락처
저작권 © 판권 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