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가 주거지역 내 데이터센터 건립을 제한하기 위해 제안한 제도 개선안이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13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현재 구에서 건립됐거나 추진 중인 데이터센터는 모두 8곳이다. 1곳은 완공됐고 2곳은 건립 중이며 1곳은 예정, 4곳은 건축허가 또는 심의가 접수됐다.
구청장협의회에서 전날 개선안이 의결됨에 따라 영등포구는 데이터센터를 자치구 건축심의 대상에 포함하고 제2·3종 일반주거지역에서도 건립을 제한하도록 서울시에 관련 기준과 조례 개정을 건의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지역 여건에 따라 자치구가 데이터센터 건축허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건축법 개정도 건의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