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삼성 HBM4 황금 수율 달성: 삼성전자(005930) 의 HBM4 수율이 양산 반년 만에 80%에 접근하며 ‘황금 수율’로 불리는 안정 궤도에 올라섰다. 올 2월 양산 초기 60% 미만이던 수율이 빠르게 끌어올렸다. 3분기 HBM4 매출을 전 분기 대비 3배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자신감의 근거가 됐다.
■ 외국인, AI 경계감 속 반도체 차익 실현 가속: 이달 들어 외국인은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 등 반도체·전자부품 5개 종목에서 5조 9183억 원을 순매도했다. 회수 자금은 셀트리온·한화에어로스페이스·기아 등 바이오·방산·자동차로 흘러들었다. 하이퍼스케일러의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의구심이 해소되지 않는 한 차익 실현 압력이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애플의 메모리 공급망 다변화 시도: 애플이 아이폰·맥북 등 여러 제품군에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메모리를 탑재하기 위한 백악관 승인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I 수요 급증으로 메모리 공급난과 가격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중심의 공급망에 균열 가능성이 제기된다.
[주식투자자 관심 뉴스]
1. 삼성 HBM4 황금 수율 달성…공급 늘린다
핵심 요약: 삼성전자의 HBM4 수율이 최근 80% 선에 접근하며 ‘황금 수율’ 달성에 성큼 다가섰다. 올 2월 양산 초기 60% 미만이던 수율이 반년 만에 당초 연말 목표치까지 치솟은 것이다. 공정 개선 속도가 업계 예상을 뛰어넘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이를 발판 삼아 3분기 HBM4 매출을 전 분기 대비 3배 이상 끌어올리고, 하반기 전체 HBM 매출에서 HBM4 비중을 60%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연말까지 HBM 점유율을 D램 시장점유율(약 38%) 수준으로 높인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SK하이닉스 독주 체제에 균열이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는 모습이다.
2. ‘AI 경계감’ 외인, 일주일새 반도체 6조 던졌다
핵심 요약: 외국인이 이달 3~7일 SK하이닉스·삼성전자 등 반도체·전자부품 5개 종목을 5조 9183억 원어치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율은 연초 고점(52.40%) 대비 5.77%포인트 낮아진 46.63% 수준까지 떨어졌다. SK하이닉스도 지난달 49.77%까지 내린 뒤 소폭 상승에 그쳤다. 회수 자금은 셀트리온·삼성바이오로직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기아 등으로 분산 유입됐다. 하이퍼스케일러의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의구심이 해소되지 않는 한 차익 실현 압력은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하지만 원화 강세에 따른 환율 부담 완화가 수급 반전의 변수로 거론된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3. AI가 부른 메모리 품귀현상에…애플, 中 CXMT로 눈 돌렸다
핵심 요약: 애플이 아이폰·맥북 등 여러 제품군에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메모리를 탑재하기 위한 백악관 승인을 기다리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AI 투자 확대로 메모리 수요가 급증한 결과 공급난과 가격 상승이 이어지자 공급망 다변화 차원에서 중국산 물량 확보를 추진하는 것이다. 2분기 기준 CXMT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배를 웃돌았고 세계 시장 점유율 7%로 빠르게 몸집을 불리고 있다. 그러나 기술력과 생산능력 제약으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의 빈자리를 당장 채우기는 어렵다는 평가다. 메모리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2분기 세계 PC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4%, 스마트폰이 11% 급감했다는 점은 메모리 가격 고공 행진에 따른 수요 훼손 리스크로 짚어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주식투자자 참고 뉴스]
4. ‘메모리+파운드리+패키징’ 원팀 위력…HBM4E 양산도 앞당겨
핵심 요약: 삼성전자 HBM4 황금 수율의 배경에는 메모리·파운드리·첨단 패키징 조직의 일괄 대응(턴키) 체제가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고수율 달성의 난제였던 열압착 비전도성 필름(TC-NCF) 공정의 한계를 원팀 협업으로 극복한 결과라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수율 안정화와 함께 화성·평택 사업장의 유휴 클린룸 활용 및 신규 팹 건설을 병행해 공급능력 극대화에 나선 상태다. HBM4E에서도 신뢰성 테스트 수율이 70% 이상까지 올라왔다고 알려져 있어 차세대 시장에서도 선제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5. 월간 환율 변동폭 50원 육박…금융위기 이후 최대
핵심 요약: 올해 평균 월간 원·달러 환율 변동폭이 47.0원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수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1400원 초중반이던 환율이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 여파로 1555.8원까지 치솟았다가 SK하이닉스 ADR 상장 자금 유입 등을 계기로 최근 1400원 초반까지 급락하는 롤러코스터 장세가 연출됐다. 환율 하락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달러 매도 시점을 미룬 수출 기업들의 환 손실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향후 연준의 금리 동결 여부와 국내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서학개미의 해외 투자 강도에 따라 1300원대 진입 또는 1400원대 유지를 놓고 전망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6. 극심한 변동장에…커버드콜로 대피 늘었다
핵심 요약: 국내 증시 급등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커버드콜 ETF로 투자금이 몰리며 국내 상장 커버드콜 ETF 순자산이 25조 9853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70% 급팽창했다.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과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에 올 들어 각각 2조 5279억 원, 2조 90억 원이 순유입됐다. 반도체·AI 관련 상품도 수천억 원대 자금을 끌어들였다. 주가가 횡보하거나 완만한 변동성 장세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구조인 만큼 방향성을 고민하는 시장 국면에서 포트폴리오 변동성을 낮추는 수단으로 활용 가치가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원금 보장 상품이 아닌 데다 강한 상승장에서는 일반 지수형 ETF 대비 수익률이 낮아질 수 있어 시장 국면을 가리며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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