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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메모리 품귀에…엔비디아 HBM4E 용량 축소 검토

08.08.2026 1분 읽기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엔비디아 HBM 확보난 심화 조짐: 엔비디아가 차세대 GPU 루빈 울트라에 탑재할 HBM 용량을 당초 계획인 1TB보다 낮춰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메모리 공급 부족이 최대 고객사의 설계 변경까지 유발할 정도로 심각하다는 의미로, 메모리 제조사의 협상력 강화와 가격 강세 지속 가능성을 시사한다.

■ SK하이닉스(000660) 용인·청주 54조 투자 결정: SK하이닉스가 용인 Y2 D램 팹과 청주 M17 낸드 팹에 각각 35조 2000억 원, 19조 1000억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AI 메모리 수요 확대에 대응한 선제적 생산 기반 확보로, 용인 클러스터 완공 시점도 2045년에서 2033년으로 앞당겨졌다는 점에서 중장기 공급망 주도권 강화 신호로 해석된다.

■ 구리 가격 강세에 전선株 실적 개선: 런던금속거래소 구리 가격이 톤당 1만 4103.50달러로 연중 최고 수준에 근접하며 전선업체 매출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LS에코에너지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증권가는 LS·LS에코에너지·대한전선의 목표주가를 현재가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제시해 추가 상승 여력을 지목했다.

[주식투자자 관심 뉴스]

1. 메모리 품귀에…엔비디아 HBM 용량 줄이나

핵심 요약: 엔비디아가 차세대 GPU 루빈 울트라에 탑재할 HBM4E 용량을 당초 발표한 1TB보다 낮춰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테스트 중인 샘플은 192~256GB 수준에 그쳐 현재 양산 중인 루빈의 HBM4 최대 용량(288GB)에도 못 미친다. 메모리 업체들이 예정된 출시 일정에 맞춰 충분한 HBM4E를 생산하기 어려운 상황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엔비디아는 HBM 확보를 위해 지난달 SK그룹과 5000억 달러 규모 인프라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어, 메모리 공급 부족이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의 협상 구도를 흔들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2. SK하이닉스, 용인·청주에 54조 투자…AI 메모리 공급망 선점

핵심 요약: SK하이닉스가 이사회를 열고 용인 Y2 D램 팹과 청주 M17 낸드 팹 건설에 총 54조 3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용인 Y2는 HBM 등 차세대 D램 생산을 담당하며 내년 7월 착공, 2029년 6월 첫 클린룸 개방을 목표로 한다. 청주 M17은 기업용 SSD와 AI 추론용 캐시 저장 수요 확대에 대응하는 신규 낸드 거점으로 내년 2월 착공한다. 업계는 이번 투자가 삼성전자(005930) 와의 AI 메모리 경쟝에서 SK하이닉스의 생산 경쟁력을 뒷받침할 핵심 요인으로 평가하고 있다.

3. 전력망 투자에 구리 랠리…전선株 웃는다

핵심 요약: 구리 가격이 연중 최고 수준에 근접하며 국내 전선업체들이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LS에코에너지는 구리 가격 상승과 소재 판매 확대에 힘입어 2분기 매출 3503억 원, 영업이익 253억 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LS는 올 초 대비 52% 오른 31만 7000원에 마감했으며, 증권가는 LS 70만 원, LS에코에너지 9만 원, 대한전선 6만 원을 목표주가로 제시했다. AI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투자 확대가 구조적 수요 증가를 이끌고 있어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는 분석이다.

4. 넥스트레이드,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 한시적 금지

핵심 요약: 넥스트레이드가 SK하이닉스 1주 하한가 사태 등 가격 왜곡을 막기 위해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을 한시 금지한다. 다음 달 14일 정적 변동성완화장치(VI) 도입 전까지 적용되는 조치로, 소량 거래로 시초가가 왜곡되는 사례가 반복된 데 따른 대응이다. 정적 VI 도입 후에는 거래 중단과 2분간 단일가 매매로 가격을 안정시키는 방식이 적용된다. 프리마켓 거래 투자자는 제도 변경에 따른 주문 방식 조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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