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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카카오 AI, 첫 승부는 배달…쿠팡이츠와 손잡는다

07.08.2026 1분 읽기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카카오(035720) AI 동맹: 카카오가 AI 에이전트와 연동할 첫 버티컬 분야로 음식 배달을 택하고 쿠팡이츠와 손잡으며 일상 소비 접점 공략에 나섰다. 이에 따라 카카오톡 대화방이 추천에서 주문·결제까지 이어지는 거래 창구로 바뀌는 한편, 카카오는 AI 인프라 대신 서비스에 역량을 모으는 선택과 집중 기조를 분명히 하는 모습이다.

■ AI 코딩 참전: 메타플랫폼이 첫 AI 코딩 에이전트를 내놓으며 오픈AI·앤트로픽과의 개발자 도구 경쟁에 뛰어들었다. 일부 지표에서 코덱스를 앞섰으나 클로드코드에는 못 미쳤고, 설치 편의성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우면서 막대한 컴퓨팅 투자를 수익으로 연결하려는 시도가 본격화하는 상황이다.

■ 구글 조직 개편: 구글이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 교체와 본사 중심 의사 결정 체계 재정비를 동시에 단행했다. 또한 제미나이 개발을 이끌던 핵심 연구진이 잇따라 회사를 떠나면서, 런던과 마운틴뷰로 나뉘어 있던 개발 조직을 하나로 묶어 경쟁 열세를 만회하려는 전략이 뚜렷해진 모습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카카오, 쿠팡이츠와 ‘버티컬AI 협업’…카톡서 배달 음식 주문한다

– 핵심 요약: 카카오가 AI 에이전트와 연동할 첫 버티컬 분야로 음식 배달을 선정하고 쿠팡이츠와 파트너십을 추진한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6일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히며, 온디바이스 AI 모델이 대화 맥락과 사용자 선호도를 바탕으로 의도를 파악해 실제 거래로 연결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반면 AI 데이터센터와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클라우드 등 인프라 사업에 대해서는 기대 투자수익률(ROI)이 충분하지 않다며 거리를 뒀다. 카카오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조 985억 원, 영업이익은 27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 36% 늘었으며, 회사는 연말까지 카카오톡 내 AI 서비스 월간 활성 이용자(MAU) 2000만 명을 목표로 제시한 상황이다.

2. 메타도 ‘AI 코딩’ 참전

– 핵심 요약: 메타플랫폼이 첫 AI 코딩 에이전트 뮤즈코드 베타 버전을 공개하며 오픈AI·앤트로픽과의 경쟁에 뛰어들었다.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뮤즈코드가 변경 계획 수립부터 코드 작성, 결과 검증까지 처리하는 터미널 기반 도구이며 코딩 특화 모델 뮤즈스파크 1.2가 이를 구동한다고 설명했다. 자체 성능 비교에서 뮤즈스파크 1.2는 터미널벤치 2.1에서 82.9%로 오픈AI 코덱스(81.8%)를 앞섰으나 앤트로픽 클로드코드(86.7%)에는 못 미쳤고, 딥SWE 1.1에서는 59.3%로 두 제품에 뒤처졌다. 저커버그는 설치가 쉽고 저렴하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이번 출시는 대규모 컴퓨팅 투자를 이어가는 메타가 AI 수익화를 모색하는 또 다른 시도로 풀이된다.

3. ‘전설’마저 퇴사…AI 밀린 구글, 마운틴뷰 원팀 만든다

– 핵심 요약: 데미스 허사비스가 구글 딥마인드 CEO에서 물러나 딥마인드 의장 겸 알파벳 수석과학자를 맡는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는 5일(현지 시간) 이번 인사를 발표했으며, 딥마인드 CEO 자리는 코라이 카부쿠오을루 전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수석부사장 직함으로 채우고 모든 사안을 피차이 CEO에게 직접 보고한다. 이번 개편은 제미나이 아키텍처와 엔지니어링을 이끌며 27년간 몸담은 제프 딘 알파벳 최고과학자가 회사를 떠나고 산제이 게마왓, 오리올 비냘스, 쿽 레 등 동료들도 함께 퇴사한 가운데 이뤄졌다. 앞서 노엄 샤지어는 오픈AI로, 존 점퍼는 앤트로픽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올해 AI에 205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구글은 런던과 마운틴뷰로 분산된 조직을 본사 중심으로 재정비하는 모습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韓 점유율 50%’ 로보락…무선·스팀까지 라인업 확대

– 핵심 요약: 글로벌 로봇청소기 1위 로보락이 한국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점유율 50%를 넘어선 가운데 무선·스팀 청소기로 제품군을 넓히고 있다. 6일 로보락에 따르면 국내 출시 제품은 4개 라인 37개로, 올해만 9개 제품을 새로 선보였으며 2019년 로보락 S6 한 개 제품으로 한국에 진출한 지 8년 만이다. 지난달 출시한 진공 물걸레 청소기 F25 스팀은 95℃ 고온수 롤러 세척과 180℃ 고온 스팀을 결합했고, 무선 진공청소기 H60 허브 플러스는 자동 먼지 비움 도크와 최대 170W 흡입력을 갖췄다. 또한 로보락은 오프라인 체험 행사와 사후관리(AS) 센터 확대에 나서는 한편, 연구개발(R&D) 투자액을 2023년 6억 1900만 위안에서 지난해 14억 2000만 위안으로 두 배 이상 늘린 상황이다.

5. IBK·에코프로(086520) 손잡고…벤처펀드 띄운 경북

– 핵심 요약: 경북도가 IBK기업은행, 에코프로와 함께 408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해 지역 스타트업 스케일업 지원에 나선다. 경북도는 6일 경산농협 본점에서 결성식을 열었으며, 이 펀드는 35%인 143억 원 이상을 경북 기업이나 경북 유입 기업에 집중 투자해 포항·경산·구미를 잇는 G-스타밸리 구축을 뒷받침한다. 재원은 한국모태펀드 160억 원, 기업은행 170억 원, 에코프로 70억 원, IBK자산운용과 에코프로파트너스 각 4억 원으로 구성됐고 운용 기간은 올해부터 2034년까지다. 또한 도는 경산·경주·구미·포항 등 권역별로 18억 원 이상을 배정하고 2034년까지 1조 원 이상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는 구상을 내놓은 상황이다.

6. “뒷담화조차 없다”…엔비디아 직원에게는 ‘神’인 젠슨 황

– 핵심 요약: 엔비디아 직원들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높은 신뢰가 빅테크 감원 국면에서 더욱 도드라지고 있다. 메타는 전체 직원의 10%인 8000명을, 마이크로소프트는 2.1%인 약 4800명을 줄였고 오라클도 10%대 인력을 감축했으나, 엔비디아는 오히려 직원을 늘리고 있다. 엔비디아 관계자는 황 CEO가 1996년 인원 감축을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운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으며, 의미 있는 규모의 감원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전체의 6.5% 수준이 마지막이었다. 또한 다른 빅테크가 AI 토큰 사용 비용 절감에 나선 것과 달리 엔비디아는 활용을 권장하고 있고, 신입부터 시니어까지 폭넓게 제공되는 주식 보상(RSU)과 직원주식매입제도(ESPP)가 직원 결속을 뒷받침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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