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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삼성, D램 왕좌 탈환…SK하이닉스 제치고 점유율 1위

05.08.2026 1분 읽기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점유율 지형변화: 삼성전자(005930) 가 범용 D램 비중 확대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매출 기준 D램 점유율 39%를 기록하며 SK하이닉스(000660) 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HBM 가격 정체와 범용 D램 가격 상승이 맞물린 결과로, 마이크론과 중국 CXMT도 점유율을 늘리는 모습이다.

■ CSP 투자 폭증: 세계 9대 클라우드서비스공급자(CSP)의 올해 자본지출이 전년 대비 90% 증가한 8867억 달러(약 1263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AI 데이터센터 증설 경쟁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메타의 실적 희비는 엇갈리는 상황이다.

■ 세제혜택 온도차: 정부의 생산세액공제가 해외 수출 비중이 높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는 실효성이 낮은 반면, 국내 소부장 기업에는 혜택이 집중될 전망이다. 동진쎄미켐(005290) 과 솔브레인(357780) , 원익IPS(240810) 등이 실질적 수혜 대상으로 꼽힌다.

[주식투자자 관심 뉴스]

1. 삼성전자, 2분기 D램 점유율 1위…범용 제품 비중에 순위 갈렸다

–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매출 기준 D램 시장 점유율에서 39%를 기록하며 SK하이닉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 33%였던 점유율이 6%포인트 상승한 결과로, HBM보다 범용 D램 가격 상승 폭이 컸던 점이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SK하이닉스는 HBM 비중이 높아 장기공급계약(LTA)에 따른 가격 상승 수혜가 제한되면서 점유율이 26%로 내려앉았다. 이에 따라 양사 모두 하반기부터 HBM4 생산 비중을 확대해 수익성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2. 하이퍼스케일러, 올해 지출 90% 증가…AI 데이터 증설 영향

– 핵심 요약: 세계 9대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공급자(CSP)의 올해 총 자본지출이 전년 대비 약 90% 증가한 8867억 달러(약 1263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이 중 90%는 북미 5대 하이퍼스케일러가 차지하며, 내년에는 지출 규모가 1조 3000억 달러(약 1849조 원)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하이퍼스케일러 간 실적 희비는 엇갈렸는데, 마이크로소프트는 매출과 순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메타는 잉여현금흐름이 90% 넘게 급감해 주가가 급락했다. 한편 알파벳도 상장 이후 처음으로 분기 잉여현금흐름이 적자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3. 삼전·SK하닉, 생산세액공제 그림의 떡

– 핵심 요약: 정부가 도입하는 생산세액공제의 혜택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반도체 대기업보다 내수 중심의 소부장 기업에 집중될 전망이다. 두 회사는 생산 물량의 90% 이상을 해외로 수출해 국내 판매 조건을 충족하기 어렵고, 기존 투자세액공제와 중복 공제가 불가능해 실효성이 낮다는 분석이다. 반면 동진쎄미켐과 솔브레인, 원익IPS, 주성엔지니어링(036930) 등 국내 대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둔 소부장 기업들은 조건을 수월하게 충족해 실질적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향후 발표될 시행령에 소부장 핵심 품목이 얼마나 폭넓게 포함되는지가 관건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주식투자자 참고 뉴스]

4. 유가 급락에도 달러 매수세 유입…저가매수에 1430원대 복귀

– 핵심 요약: 원·달러 환율이 4일 전 거래일보다 2.7원 오른 1432.5원에 거래를 마치며 1430원대로 복귀했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국제유가 급락은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와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도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7월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에서는 외국인 자금 흐름이 환율에 미치는 영향과 환율 상승에 따른 물가 전가 효과 확대 가능성이 논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은 외환시장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5. SK하이닉스, 차세대 낸드 HBF 표준 선점 노린다

– 핵심 요약: SK하이닉스가 샌디스크와 함께 차세대 메모리인 고대역폭플래시(HBF)의 첫 표준 규격을 업계 최초로 공개했다. 최대 512GB 용량과 초당 0.4~3TB의 대역폭을 갖춘 이번 규격은 내년 출시될 HBM4E 대비 용량은 8배 많으면서도 속도는 최대 75%를 유지하는 수준이다. HBF는 낸드를 여러 층 쌓아 대역폭을 넓히고 동작 속도를 높인 제품으로, AI 가속기 안에서 HBM을 보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K하이닉스는 구글과 텐스토렌트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통해 표준을 업계 전반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며, 삼성전자도 같은 전시회에서 후속 Z낸드 신제품 출시 계획을 공개했다.

6. 국장만 사라는 새 ISA…기존 계좌엔 족쇄

– 핵심 요약: 정부가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신설했지만 투자 대상을 국내 자산으로 제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신설 계좌는 이자·배당소득을 전액 비과세하고 연간 2000만 원까지 최대 10년간 납입할 수 있지만, 국내 상장 해외 ETF나 해외 자산 펀드는 투자 대상에서 제외됐다. 기존 ISA 역시 계약 기간 연장이 최장 5년으로 제한되고 연간 납입 한도 이월이 막히면서 투자자들의 선택권이 좁아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세제를 통한 인위적인 자금 유도 방식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기사 바로가기: 생산세액공제 빠진 전기차…“중국 공세 거세질 것”

▶기사 바로가기: 국장만 사라는 새 ISA…기존 계좌엔 ‘족쇄’

▶기사 바로가기: 삼성전자, 2분기 D램 점유율 1위…범용 제품 비중에 순위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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