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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현대차그룹 협력사에 3000억 보증 지원

05.08.2026 1분 읽기

신용보증기금(신보)이 현대차그룹 협력사를 대상으로 총 3000억 원 규모 보증 지원에 나선다. 재원은 현대차그룹과 8개 은행이 출연한 200억 원을 기반으로 마련했다.

신보는 현대·기아차, 8개 은행과 ‘차세대 모빌리티 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은 자동차 부품 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 협약에 따라 현대차그룹과 은행들은 총 200억 원을 출연한다. 현대차그룹은 총 80억 원을 맡는다. 국민·농협·우리·하나·중소기업은행이 각각 20억 원, 신한은행이 10억 원, iM뱅크와 경남은행이 각각 6억 원과 4억 원을 출연한다.

신보는 출연금을 바탕으로 3000억 원 규모 보증을 지원한다. 운용배수 15배를 적용했다. 지원 대상은 현대차그룹 수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2·3차 협력사다.

지원 대상 기업에는 100% 보증비율과 0.8%의 고정보증료율을 적용하는 등 우대 조건을 제공한다. 또 협약은행의 보증료 지원을 통해 1년 차에는 보증료 전액을, 2~3년 차에는 0.3%포인트를 감면해 협력사의 금융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자동차 부품기업의 안정적인 자금 조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기업과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대·중소기업 상생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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