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 소재의 한 골프장에서 고객 9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달 28일 진천의 한 골프장 홈페이지가 해킹돼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전날 골프장 측은 신원 미상의 인물로부터 “고객정보를 해킹했다. 협상하자”며 금품을 요구하는 전화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자체 조사 결과 유출 정황을 확인한 골프장은 경찰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유출 사실을 신고했다. 유출된 개인정보에는 고객의 이름과 주소, 휴대전화번호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