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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산업안전 우수기업 금융지원 나선다

30.07.2026 1분 읽기

NH농협금융이 산업안전 관리 역량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에 금융 혜택을 제공하며 기업 ESG 지원 영역 확대에 나선다. 단순 자금 공급을 넘어 안전관리 진단과 컨설팅을 결합한 종합 ESG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NH농협금융지주가 30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중소·중견기업 산업안전 지원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7월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산업안전 분야 전문성을 가진 공단과 금융 인프라를 보유한 농협금융이 협력해 기업의 안전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공단은 안전경영 우수기업을 발굴 및 추천하는 역할을 맡는다. 농협금융은 해당 기업에 전용 여신 우대 상품 등을 제공한다. 기업의 안전 기술·설비 투자가 금융비용 절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려는 목적이다.

또 공단은 농협금융에 기업의 기술 역량과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농협금융은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외부 전문기관과 협업해 기업의 ESG 대응 수준을 진단하고 안전 개선을 위한 기술 도입과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종합 지원 체계다.

끝으로 공단과 농협금융은 농업·농촌 분야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도 협력한다. 고령화와 농기계 사용 증가로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는 농촌 현장과 농식품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인식 확산과 인프라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이번 협약이 중소·중견기업의 ESG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산업안전이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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