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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내달 자사주 600억 전량 소각…총주주환원율 50% 목표

28.07.2026 1분 읽기

BNK금융이 내년 총주주환원율 50% 달성을 목표로 주주환원 계획을 지속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 매입한 6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는 다음 달 전량 소각한다는 계획이다.

BNK금융은 2분기 순익이 2004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5.2%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비이자이익이 증가했으나 BNK금융타워 부동산펀드 외부지분을 매입하면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 440억 원이 발생한 영향이다. 상반기 누적 순익은 4118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3.5% 줄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2.06%로 전 분기보다 5bp(1bp는 0.01%포인트) 하락했다. 시장 금리가 상승한 가운데 수신 금리가 오르면서 예대금리차가 축소됐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원화대출금은 110조 원은 전년 말보다 5조 4000억 원 증가했다.

그룹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1.46%로 전 분기보다 11bp 개선됐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금액이 169억 원 줄어든 영향이다. 지역 부동산 경기 회복세가 지연되고 있지만 부실자산 사후 관리와 우량 자산 확대를 통해 건전성 비율을 관리하겠다는 계획이다.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2.14%로 1분기(12.30%)보다 다소 하락했다.

올해 2분기 현금배당은 주당 15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확대했다. 상반기 매입한 6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는 8월 중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배당소득 분리과세의 고배당 기업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현금 배당을 안정적으로 늘리고 자사주 매입도 적극 실시하기로 했다.

BNK금융 관계자는 “기업가치제고 계획에 따라 안정적인 CET1 비율을 유지하면서 2027년 총주주환원율 5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하반기 자사주 매입 규모는 9월 말 결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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