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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 상반기 순이익 2956억 원…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

27.07.2026 1분 읽기

iM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기업대출 확대와 증권 부문 실적 개선에도 비경상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순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iM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이 2956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4%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2분기 순이익도 14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줄었다.

은행과 캐피탈의 자산성장으로 핵심이익은 늘었지만 올해부터 적용된 교육세 요율 변경 등 비경상 비용과 충당금 적립액 증가 반영되며 순이익이 감소했다.

상반기 이자이익은 843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증가했다. 은행과 캐피탈의 자산 성장과 순이자마진(NIM) 관리 효과가 반영된 결과다. 비이자이익도 증권사를 중심으로 수수료 수익이 개선되면서 265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늘었다. 다만 트레이딩과 IB 부문은 자본시장 변동성 확대로 다소 부진했다.

계열사별로는 iM뱅크의 상반기 순이익이 2457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2% 감소했다. 다만 기업대출이 5.9% 증가하며 원화대출 잔액은 사상 처음으로 60조 원을 돌파했다. 연체율은 0.87%,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94%를 기록했으며 대손비용률도 0.41%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iM증권은 순영업수익 증가에도 판매관리비 부담으로 상반기 순이익이 44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5% 감소했다. 반면 iM캐피탈은 영업자산 확대에 힘입어 순이익이 395억 원으로 33.0% 증가했고, iM라이프도 182억 원으로 31.9% 늘었다.

iM금융지주 이사회는 이날 300억 원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소각하기로 결의했다. 지난해 하반기(200억 원)보다 50% 증가한 것으로, 이행 완료 시 누적 자사주 매입 소각 규모는 1300억 원으로 늘어난다. 회사는 2027년까지 총 1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할 계획이다.

천병규 iM금융지주(139130)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견조한 자산 성장에도 위험가중치를 고려한 자본 관리를 통해 상반기 보통주자본(CET1)비율이 역대 최고 수준인 12.27%로 개선됐다”며 “연말까지 자본비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비과세 배당 등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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