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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완의 통큰 결단…청년 직원 주거비 덜어준다

23.07.2026 1분 읽기

정진완(사진) 우리은행장이 무주택 청년 직원의 주거비 부담 경감에 나섰다. 은행의 미래를 책임질 구성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우수 인력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다.

23일 금융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약 750억 원을 들여 청년 직원을 위한 합숙소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 신림동과 중화동의 유휴 자산을 적극 활용해 약 200실 규모의 합숙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무주택 같은 일정 요건을 갖춘 직원이 대상이다.

합숙소 건립은 정 행장이 직접 관심을 갖고 챙겼다는 후문이다. 완공시 선발된 행원들은 최신 시설에서 지낼 수 있게 된다. 우리은행의 관계자는 “청년 직원의 주거 부담을 낮추고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은행 안팎에서는 정 행장이 청년 직원을 포함해 우리은행의 미래에 관심이 많다는 얘기가 흘러나온다. 영업점만 해도 현재 서울 을지로3가 영업점을 복합금융센터로 재개발하고 있다. 기업금융과 자산관리(WM), 디지털금융 기능을 결합한 도심 내 미래 금융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정 행장은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은행은 경기 남양주에 80㎿(메가와트) 규모의 ‘우리금융 왕숙 AI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약 8500억 원을 투입하는 ‘AI 디지털 유니버스’의 핵심 사업으로 AI 데이터센터와 정보기술(IT) 운영센터를 구축한다. 인근에는 미래형 연수원도 함께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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