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바이오가 3468억 원 규모의 투자금 유치를 마무리했다.
에이프릴바이오는 TKG태광과 IMM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한 전략적 투자가 완료됐다고 23일 밝혔다. 에이프릴바이오에 따르면 이번 투자로 기존 현금을 포함해 약 4400억 원의 현금을 확보하게 됐다.
투자자는 기존 계약 당시 합의한 단가대로 투자금 납입을 마쳤다. TKG태광이 계열사 TKG휴켐스 주도로 인수한 전환우선주의 발행가액은 주당 4만 2953원으로, 이날 종가인 2만 6550원보다 61.8% 높다. IMM인베스트먼트가 투자조합들을 통해 인수한 신주의 평균 발행가액도 이날 종가를 웃돈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이번 전략적 투자 유치를 계기로 항체뿐 아니라 리보핵산(RNA) 등 모달리티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최근에는 큐리진 지분 25.26%를 29억 원에 인수해 2대주주에 올랐다. 이어 큐리진으로부터 짧은간섭리보핵산( siRNA)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했다.
에이프릴바이오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투자자들이 기존 계약 조건을 변경하지 않고 예정대로 납입을 완료했다”며 “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임상과 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