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취임 1주년 및 재경부 출범 200일을 맞아 직원 소통형 타운홀 미팅 행사를 열고 “출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1일 재경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사에서 직원들이 인공지능(AI)으로 직접 개발한 소통 프로그램을 활용해 평소 대면으로 하기 어려웠던 직원들의 질문을 받았다. 하반기 직원 승진, 국외 훈련 기회 확대, 직원 복지시설 및 정보기술(IT) 환경 개선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구 부총리는 “재경부를 출근할 맛 나는 일터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직원들은 언제든 아이디어를 제안해 달라”고 말했다. 또 이날 제시한 약속 과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도 밝혔다.
이어 구 부총리는 정완준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재정경제부 지부장과 첫 공식 차담회를 했다. 노조 측은 현장의 애로사항과 복지 개선 과제를 건의했고, 구 부총리는 “노동조합은 부처 발전과 직원 행복을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라며 9월 연찬회 등을 계기로 소통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직원과 환경실무원, 출입기자단 가족 등 115명이 참여한 어린이 초청 행사도 진행했다. 구 부총리는 직원들이 여름휴가 기간 가족과 충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간부들부터 휴가 사용을 적극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지난 1년간 우리 경제가 반등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직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잠재성장률 3%, 수출 세계 4강, 국민소득 5만 달러를 목표로 하는 ‘3·4·5 비전’을 실현해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재정경제부가 함께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