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 업체 에잇퍼센트가 토큰증권(STO) 사업자 에이판다파트너스를 인수했다. 대출채권 조각투자 형태의 기존 사업에 블록체인 기반 토큰화 기술을 더해 글로벌 투자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에잇퍼센트는 20일 전략적 투자를 통해 에이판다파트너스의 최대주주에 올랐다고 밝혔다. 에이판다파트너스는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토큰증권의 발행·유통 사업을 추진해온 업체다. STO 제도화에 맞춰 신설된 수익증권 투자중개업 예비인가도 준비하고 있다.
에잇퍼센트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대출채권을 여러 투자자가 나눠 투자하는 기존 온투업에 토큰화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부동산 담보대출채권과 매출채권 등 다양한 자산을 블록체인 기반 토큰증권으로 발행하고 글로벌 투자자를 끌어들이는 형태를 구상하고 있다. 이효진 에잇퍼센트 대표는 “지난 12년간 축적한 자산 발굴 및 신용평가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자본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본지 7월 20일자 9면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