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021240) 가 ‘아이콘 얼음정수기 5종 풀라인업’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얼음정수기 시장에서 소비자 중심 제품과 기술력을 무기로 존재감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코웨이는 19일 지난달 얼음정수기 신규 렌털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5% 늘었다고 밝혔다. 성장 비결은 ‘아이콘 얼음정수기 5종 풀라인업’이다. 가구 규모·주방 크기·얼음 소비량 등 각기 다른 소비자 특성을 반영했다.
라인업은 미니·스탠다드·맥스·오리지널·RO 등 5종으로 구성됐다. 5종 모두 위생성과 편리성을 높인 기능을 갖췄다. 얼음 생성부터 배출구까지 자외선(UV)으로 살균해 세균을 99.9% 제거한다. 얼음 용량, 냉·온수 온도, 출수량을 조절하는 스마트 원터치 기능도 강점이다.
‘미니’는 가로 길이가 20㎝로 주방이 좁은 1인 가구 등에 특화된 제품이다. 크기는 작지만 특허 기술 ‘듀얼 쾌속 제빙 시스템’을 탑재해 하루 최대 615개 얼음을 만든다.
일반 가정을 겨냥한 ‘스탠다드’는 미니와 크기 차이를 최소화하면서 얼음탱크는 2배 넘게 키웠다. 한 번에 얼음 1.1㎏을 보관할 수 있다. 대가족 및 사무실에 적합한 ‘맥스’는 얼음 저장량이 2.1㎏이다. 조각 얼음부터 작은 얼음(7g)·큰 얼음(9g)까지 세 가지 크기를 선택할 수도 있다.
‘오리지널’은 냉수탱크가 1L로 넉넉하고 하루 최대 5.4㎏을 제빙하면서도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가성비 제품이다. ‘RO’는 미세 플라스틱·중금속을 거르는 RO필터 기술을 적용해 노로바이러스까지 제거할 수 있다. 하루 최대 제빙량은 4.9㎏이다.
국내 얼음정수기 시장은 약 6000억 원 규모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전체 정수기 시장 3조 원의 20% 수준에 달한다. 홈카페 문화가 확산되고 프리미엄 수요가 늘어나며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소비자마다 주방 공간의 크기나 가족 구성원, 얼음 소비량이 다른 점에 착안해 아이콘 얼음정수기 5종 풀라인업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품력으로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