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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문화계 인사와의 교류의 장 K펠로십, 올해도 이어진다

16.07.2026 1분 읽기

솔베이그 외브스테뵈 노르웨이 아스트룹 피언리 현대미술관장 등 문화예술계 인사 10명이 올해 K펠로십 인사로 선정돼 한국을 찾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해외 주요 인사 초청 사업(K-Fellowship)’ 올해 프로그램에 시각예술과 문학·출판 분야 총 10명을 초청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해외 주요 인사 초청 사업’은 세계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와 한국 문화예술 현장을 연결해 국내외 문화예술계 인적 연계망을 넓히고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맞춤형 국제교류 사업이다. 지난해 공연예술 분야에 이어 올해는 시각예술과 문학·출판을 주제로 분야별 주요 인사 10명이 순차적으로 한국을 찾는다.

문체부는 “초청 인사의 전문성과 국내 문화예술계의 교류 수요를 반영해 기관 방문, 주요 행사 참여, 관계자 면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일 먼저 한국에 초청된 인사는 지난 6월 방한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도서전’ 에세키엘 마르티네스 총괄국장이다. 이번에 한국을 처음 방문한 마르티네스 총괄국장은 6월 22~28일 서울국제도서전을 비롯해 한국문학번역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등 주요 기관과 출판계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출판산업의 흐름과 운영 체계를 직접 살펴봤다. 특히 국내 출판계 관계자들과 2028년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도서전’의 한국 주빈국 참여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하반기에도 시각예술과 문학·출판 분야 주요 인사들이 한국을 방문한다. 홍콩 세라카이 스튜디오의 전시총괄 토비아스 베르거,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미디어아트 분야 도시로 지정된 독일 칼스루에의 사무국 협력 총괄 다니엘라 부르크하르트, 노르웨이 아스트룹 피언리 현대미술관 관장 솔베이그 외브스테뵈, 건축·디자인·예술 콘텐츠 플랫폼 스터월드 창립자 겸 편집장 아미트 굽타 등이 한국의 주요 전시와 행사, 기관을 찾을 예정이다.

또 영국 문예지 그란타의 부편집장 루크 네이마, 연구·미디어 플랫폼 뉴 모델스의 공동 설립자 캐롤라인 부스타, 프랑스 파리 1대학교 팡테옹-소르본 예술대학의 현대미술 이론·역사 부교수 엘리차 둘게로바, 독일 비영리 예술기관 라스 아트 파운데이션 프로그램 총괄 칼리 화이트필드 등도 방한을 앞두고 있다.

문체부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정상급 인사들과 국내 문화예술계를 잇는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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