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최휘영 장관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황교익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 류수영 배우, 백헌석 이엘티비 대표, 정유진 CJ제일제당 외식사업부장을 포함하는 ‘K푸드 해외 확산 자문회의’를 처음 열고 한식 및 한식 문화의 해외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한식은 단순한 음식을 넘어 한국의 문화를 담아내고 그 매력을 확산하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이번 회의에서 나온 고견을 참고해 세계인이 즐기는 문화 콘텐츠로서의 한식을 지속적으로 해외에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문체부는 전했다.
이날 모인 관계자 가운데 황교익 원장은 이른바 ‘맛칼럼니스트’로 불리다가 지난 4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으로 임명됐다. 류수영 배우는 ‘어남선생’으로도 활동하는 한식전도사다. 백헌석 대표는 국내 대표적인 음식문화 전문 PD로 활동 중이다. 또 한식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공공기관이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자문회의에서는 ‘2030년까지 K컬처 400조 원 달성’의 핵심인 K푸드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한식 문화의 국제적 확산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K컬처의 확산과 국가 브랜드의 향상에 따라 K푸드에 대한 관심과 호감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문화적 관점에서의 K푸드 확산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세계적 한식 전문가 양성, 다양한 형태의 한식 문화 홍보 채널 확대, 해외 요리 교육 기관 및 유명 요리사의 협업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