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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장펀드 2차 GP에 스틱·도미누스·우리벤처·한투파 등 선정

13.07.2026 1분 읽기

국민성장펀드 간접투자 출자 사업의 2차 위탁운용사(GP)로 스틱인베스트먼트·도미누스에쿼티파트너스 등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와 우리벤처파트너스·한국투자파트너스 등 벤처캐피털(VC)이 선정됐다.

13일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국민성장펀드 간접투자분야 2차 출자사업 운용사를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당국은 약 1조 원 이상의 펀드 조성을 목표로 이번 출자사업에서 정책자금 6950억 원을 투입한다. △중형 △스케일업 △인공지능(AI)·반도체 소형 △지역전용 등 4개 리그에서 7개 운용사를 최종 선정했다.

지원 기관이 몰린 중형 리그에서는 도미누스에쿼티파트너스·우리벤처파트너스·한국투자파트너스가 국민성장펀드 운용 자격을 얻었다. 도미누스에쿼티파트너스는 혁신기업 투자에 강점을 가진 PEF 운용사이고 우리벤처파트너스는 우리금융그룹 계열 대형 VC다. 한국투자금융지주 산하 한국투자파트너스는 VC·PEF 부문을 모두 가진 운용사로 ‘클로드’를 개발한 미국 AI 기업 앤스로픽과 스페이스X에 투자했다. 국내에서는 퓨리오사AI의 지분을 가진 주주다.

5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는 스케일업 리그에서는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운용사로 확정됐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혁신기업 지분 투자 △경영권 거래(바이아웃) △인프라 투자 등에 두루 강점을 가진 대표적인 국내 PEF 운용사로 꼽힌다. AI·반도체 소형 리그에서는 에스엘인베스트먼트가, 지역 전용 리그에서는 SBI인베스트먼트와 KB증권·에코프로파트너스 컨소시엄이 운용사 자리에 올랐다.

최종 선정 운용사는 목표 결성액 이상으로 민간 자금을 모집해 펀드를 결성할 수 있다. 국민성장펀드 간접투자 출자 사업에서 운용사로 1차 선정된 PEF·VC는 대부분 목표 결성액의 2배 수준으로 출자자 모집을 조기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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