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000810) 가 회사가 보유한 고객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하는 새로운 영업 조직인 ‘TC(Total Consultant)지점’을 출범했다. 개인 인맥에 의존하던 기존 보험 영업 방식에서 벗어나 회사가 제공하는 고객 DB를 기반으로 보장 분석과 컨설팅 중심의 영업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9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TC지점 소속 설계사는 등록 후 1년 차 월 30건, 2년 차 월 20건, 3년 차 월 10건씩 총 3년간 720건의 고객 DB를 지원받는다. 회사는 이를 통해 신규 고객 발굴 부담을 줄이고 상담과 보장 컨설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지원도 강화했다. 보험 및 금융상품 기초 교육부터 고객 상담, 보장 분석, 컨설팅 실습까지 단계별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전문 슈퍼바이저(SV)의 현장 코칭도 제공한다. 자체 콜 영업 지원 플랫폼인 ‘김비서’와 고객 DB를 연계해 고객 관리와 상담 이력 관리 등도 디지털 기반으로 지원한다.
설계사의 초기 정착을 위한 지원 제도도 마련했다. 콜 활동 지원비와 성과 연계 수수료 등을 제공해 안정적인 영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삼성화재는 수도권 2개 지점을 비롯해 대전 1개 지점, 부산 1개 지점 등 전국 총 4개의 ‘TC지점’을 개소해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전국 단위로 지점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운영 성과와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TC지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 중심의 컨설팅 영업 문화를 선도하는 새로운 성장 채널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