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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수출박람회, 세계 진출 교두보로 키운다

02.07.2026 1분 읽기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KICEF)’를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수출지원 플랫폼으로 키운다.

산단공은 2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대구광역시,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 글로벌선도기업협회(GLCA), EXCO 등과 함께 ‘제2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 지역조직위원회 위촉 및 지역협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ICEF2026의 성공 개최를 위한 지역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KICEF 2026은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에는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 글로벌 바이어 수출상담회, 5극3특 성장엔진 특별관, 산업단지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산업단지 M.AX 혁신 서밋, 지역 연계 산업단지 위크 등이 진행된다.

선포식에는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 최철호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장, 이원해 글로벌선도기업협회장, 지역협회장과 회원사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KICEF 2026 추진현황과 수출상담회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박람회 홍보와 참가기업 모집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이날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는 5극3특 권역별 지역협회장들을 KICEF 2026 지역조직위원으로 위촉했다.

산단공은 지난해 열린 제1회 KICEF 성과를 올해 행사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KICEF 2025에서는 총 760건, 약 4억 8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이 이뤄졌다. 이 중 431건, 약 1억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추진 성과가 나왔다. 글로벌 대·중견기업과 국내외 스타트업 간 비즈니스 밋업도 126건 진행됐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산단공은 지역 현장의 역량을 결집해 산업단지 기업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수출지원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철호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장은 “KICEF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견인하는 한국형 ‘캔톤페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협회와 회원기업의 참여를 적극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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