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Crypto Seoul

Crypto Seoul

Crypto news from Seoul

Primary Menu
  • 집
  • 금융
  • 경제 뉴스
  • 비즈니스 뉴스
  • 사회 소식
  • 문화 소식
  • 연락처
  • 집
  • 웨어러블·의료기기 웃고, 기술특례 기업 울고
  • 비즈니스 뉴스

웨어러블·의료기기 웃고, 기술특례 기업 울고

01.07.2026 1분 읽기

지난 1년간 상장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의 주가 성적표는 기술보다 매출에 따라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인공지능(AI)과 반도체로 쏠리고 있는 가운데 웨어러블·로봇과 같은 의료기기 기업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보인 반면 장기 임상에 의존하는 기술특례상장 기업들은 공모가를 밑도는 극심한 양극화가 발생했다.

30일 서울경제신문이 지난 1년동안 증시에 상장된 16개 바이오·헬스케어 업체들의 주가를 분석한 결과, 시장의 주도 테마와 맞물려 확실한 매출을 기록했거나 대형 라이선스 아웃(기술수출) 모멘텀을 확보한 5개사만이 공모가 대비 눈에 띄는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기술력은 인정받았으나 실적 가시성이 떨어지는 기술특례 상장사 등 11개사는 공모가를 지켜내지 못하고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기업들은 시장의 유동성이 집중된 ‘AI·로봇·웨어러블’ 트렌드에 부합한 곳들이다. 웨어러블 재활로봇 전문기업인 코스모로보틱스는 공모가(6,000원) 대비 150.5% 폭등한 1만 5030원(6월 30일 종가 기준)을 기록하며 최고 성적표를 받았다. 병원과 산업현장에 제품을 공급해 실제 매출이 발생하는 데다 고령화 수혜 테마가 맞물린 결과다. 냉각 의료기기 업체인 리센스메디컬 역시 미용 및 안과 시장으로의 확장성을 무기로 공모가 대비 47.5% 올랐다.

신약 및 플랫폼 분야에서는 글로벌 트렌드인 항체-약물 접합체(ADC), 리보핵산(RNA), AI 기반 플랫폼 기업 일부만 선별적으로 상승했다. ADC 항암제를 개발하는 에임드바이오가 임상 승인 모멘텀과 기술이전 기대감으로 공모가 대비 128.2% 급등했고, 빅파마와의 딜 기대감이 반영된 RNA 치료제 기업 알지노믹스(+82.2%)가 올랐다.

반면 상장 당시 화려한 주목을 받았던 기술특례 상장사들은 ‘실적 검증’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자가면역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는 아이엠바이오로직스(-14.6%)와 항암 신약 개발사 카나프테라퓨틱스(-124.9%) 역시 주가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기업인 쿼드메디슨은 상장 전 투자자들의 보호예수(오버행) 물량 부담과 손실 확대가 겹치며 공모가 대비 60.1%나 하락했다.

업계 관계자는 “바이오 전체의 침체라기보다는 내부 자금의 냉정한 이동”이라며 “이제는 투자자들이당장 시장을 주도하는 AI·로봇 테마와 연결되거나 가시적인 매출 및 흑자 전환 가능성을 증명하는 돈 되는 섹터에만 투자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Continue Reading

이전의: 영상‘하닉고시’·‘대국민 오디션’ 괜히 나온 말 아니었네…상반기 구직자 관심 1위는 SK하이닉스
다음: LG전자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조기 달성”
  • 집
  • 금융
  • 경제 뉴스
  • 비즈니스 뉴스
  • 사회 소식
  • 문화 소식
  • 연락처
저작권 © 판권 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