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빌리티쇼가 26일부터 열흘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2001년 처음 막을 올린 부산모빌리티쇼는 서울모터쇼와 번갈아 격년으로 열리며 국내 대표 모터쇼로 자리매김했다. 부산모빌리티쇼는 올해 ‘무빙 투머로우(Moving Tomorrow·내일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내연기관차부터 미래 모빌리티를 아우르는 다양한 이동수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가장 큰 볼거리는 현대차(005380) 의 대표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의 풀체인지 모델 ‘디 올 뉴 아반떼’다. 현대차가 2020년 4월 아반떼 7세대 모델을 선보인 후 6년여 만에 내놓는 신차가 이번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다. 신차에는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차량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 등 첨단기술이 대거 탑재될 것으로 전해졌다.
기아(000270) 는 미래형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와 전기차 EV 시리즈, PV5 등을 전시한다. 제네시스는 고성능차 마그마 GT 콘셉트와 GMR-001 하이퍼카를 선보인다.
수입차 중에서는 중국 BYD가 가장 큰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을 맞는다. BYD는 해외에서 이미 가성비로 주목받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씨라이언 DM-i’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차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로 단거리는 전기를 충전해 달리고, 배터리가 부족하면 기름을 넣어 주행할 수 있다.
BMW는 미래 전동화 비전인 ‘노이어 클라쎄’를 적용한 첫 번째 양산 모델 ‘더 뉴 BMW iX3’를 전시한다. 전 세계에서 단 135대만 생산한 한정판 모델 ‘BMW 7시리즈 네로 루쏘 에디션’도 국내에 처음 공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