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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사회문제 해결…카카오,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성료

23.06.2026 1분 읽기

카카오 임팩트재단이 운영하는 ‘테크포임팩트 캠퍼스’가 올해 1학기 과정을 성료했다.

임팩트재단은 최근 테크포임팩트 캠퍼스의 1학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는 학생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사회 문제를 정의하고, 사회혁신조직과 문제해결을 위한 기술을 만들어가는 프로젝트 수업이다. 전공 학점으로 인정되는 대학 정규 수업으로, 2023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시작해 현재까지 9개 대학에서 48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 1학기에는 총 6개 대학(단국대·서강대·이화여자대·연세대·한양대·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서 182명의 학생이 참여해 42개의 ‘돕는 기술’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학생들은 지역소멸·마음건강·기후위기·사회적 포용이라는 네 가지 주제로 각 분야의 사회혁신조직과 협업했다. 사회혁신조직은 소셜벤처 창업가, 환경운동가, 활동가 등으로 구성됐다. 멘토로 카카오 현직 개발자·기획자 45명도 참여했다.

카카오 임팩트재단은 우수 프로젝트로 △이주민 학부모를 위한 AI 학교 알림장 앱 ‘나란히’ △데이터 기반 폐어망 업사이클링 주기 관리 시스템 ‘넷로그’ △2030 여성 소비·감정 기록 앱 ‘오구오구’ 등을 선정했다.

카카오 임팩트재단은 2학기에는 교육부 인공지능(AI) 기본교육과정 사업에 선정된 대학 5곳을 포함해 13개 대학에서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로써 올해 운영 대학은 총 19곳으로 늘어난다.

류석영 카카오 임팩트재단 이사장은 “AI 시대 속 인재는 단순히 기술을 만드는 사람이 아닌, 현장에서 사용자를 만나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문제를 발견하고 기술로 풀어낼 수 있는 사람”이라며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는 학생들이 현장에서 문제가 풀려나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소중한 배움의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현상 한양대 교수는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는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 사전 지원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하고 있다”며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는 AI 시대에 부합하는 현장 중심형 교육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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