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AI·안전역량이 공공기관 채용 기준 바꿔: 이재명 정부가 처음 적용한 2025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AI 기반 업무 혁신과 안전관리 성과를 낸 15개 기관이 우수(A) 등급을 받았다. 한수원의 자율주행·이미지 판독 기반 로봇 개발, 근로복지공단의 산재 전 주기 AI 시스템 도입이 우수 등급의 핵심 근거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 고용허가제 ‘깜깜이 채용’ 구조 한계 노출: 현행 고용허가제에서 사업주는 외국인 근로자의 숙련도와 근무 의지를 사전에 확인하기 어렵고, 근로자 역시 사업장 여건을 입국 전까지 알 수 없는 구조라는 업계 지적이 나온다. 한국노동연구원은 양측에 제공되는 정보의 범위부터 확대해야 한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 글로벌 빅테크, 한국 반도체 인재 영입 전방위 확산: 인텔이 이석희 전 SK하이닉스(000660) CEO를 파운드리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하는 등 글로벌 기업들의 한국 인재 쟁탈전이 경영진급으로 확대됐다. 마이크론의 국내 브랜드 마케팅 강화, 램리서치의 100명 이상 현장 채용 행사, 테슬라의 서울 근무 엔지니어 채용까지 외국계 기업들의 공세가 전방위로 번지는 양상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한전·한수원·무보 등 ‘A학점’…AI·안전·재정관리가 성적 갈랐다
– 핵심 요약: 정부가 19일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AI 기반 업무 혁신과 안전관리, 국정과제 이행 성과를 앞세운 15개 기관이 우수(A) 등급을 받았다. 자율주행·이미지 판독 기술로 위험 작업 로봇을 개발한 한수원, 산재 보상 전 주기에 AI 시스템을 도입한 근로복지공단이 대표 수상 기관으로 꼽혔다. 반면 주요 사업 성과가 부진하거나 재무·안전관리가 미흡한 16개 기관은 미흡 이하(D·E) 등급에 그쳤으며, 아주 미흡 등급 기관장 7명은 해임 건의 대상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공공기관이 AI·안전·재정 역량을 핵심 기준으로 삼는 방향으로 전환됐음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2. 숙련도·근무의지도 모른 채 뽑아…외인 근로자 채용 “사실상 운”
– 핵심 요약: 중소 제조업체 사업주들이 고용허가제(E-9) 하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할 때 얼굴 사진, 키·몸무게 등 단편적 정보만으로 인력을 선발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를 호소하고 있다. 사전 정보 부족으로 조기 이탈·이직 요구·민원 제기 등의 갈등이 빈발하고, 그 비용은 대부분 사업주가 떠안는 구조라는 지적이 나온다. 외국인 근로자 역시 입국 전 사업장 위치·근무 강도·숙소 여건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채 한국행을 택하는 경우가 많아 쌍방 간 기대 불일치가 현장 갈등을 키우고 있다. 한국노동연구원은 사업주·근로자 양측에 제공되는 정보의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구조 개선의 출발점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한국말 한마디 못하는데 합격?” 시험지 유출부터 병력 은폐까지, 외노자 채용의 소름 돋는 민낯
3. 나도 모르게 새는 구독료…9월부터 한눈에 확인한다
– 핵심 요약: 정부가 9월부터 OTT·음원·SNS 등 각종 구독 서비스를 금융 정보 기반으로 한 번에 조회·관리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출시한다. 구독 해지를 방해하는 ‘다크 패턴’에 대한 전자상거래법 시정명령과 과태료 부과도 강화되며, 사업자용 상세 가이드라인도 9월까지 마련된다. 아울러 냉장고·에어컨 등 대표 생활 가전의 총구독 비용 표시 의무화, 원룸·오피스텔 관리비 내역 공개 및 공인중개사 설명 의무 신설도 추진된다. 생활비 지출 관리에 민감한 취준생·사회초년생에게는 불필요한 구독료 누수를 차단하고 재정 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는 해석이다.
4. 하이닉스 前 사장 인텔로…韓 인재 쓸어담는 빅테크
– 핵심 요약: 인텔이 이석희 전 SK하이닉스 CEO를 파운드리 총괄 부사장(EVP)으로 영입하는 등 글로벌 빅테크의 한국 반도체 인재 확보전이 경영진급으로 확산됐다. 마이크론은 국내 홍보대행사와 손잡고 구직자 선호도를 끌어올리는 브랜드 마케팅에 나섰고, 램리서치코리아는 다음 달 3일 서울에서 100명 이상의 엔지니어를 채용하는 현장 행사를 연다. 테슬라도 올해 2월 국내 반도체 설계 인력 공개 채용에 이어 지난달 서울 근무 조건의 ‘테라팹’ 프로젝트 시니어 엔지니어 채용을 추가로 진행했다. 업계에서는 메모리·파운드리·패키징 수직계열화를 겨냥한 외국계 기업들의 공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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