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비치가 일본의 뷰티 편집숍 등에 대거 입점하며 보폭을 넓힌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사의 토탈 뷰티 브랜드 비디비치가 현지의 뷰티 편집숍과 라이프스타일 전문점인 ‘아인즈앤토르페’와 ‘샵인’, ‘핸즈’ 등 총 120개 매장에 입점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비디비치는 기존 로프트와 플라자, 앳코스메 등에 이어 추가 매장 확보에 성공하면서 일본 오프라인 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하게 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를 통해 올해 비디비치의 일본 매출을 지난해보다 14배 이상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비디비치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0일 진행된 일본 큐텐(Qoo10)의 ‘메가와리’에서 1분기 대비 두 배 이상의 매출을 거두는 성과를 낸 바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블랙 퍼펙션 커버 핏 쿠션(블랙 쿠션)’이 이번 메가와리에서 매출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블랙쿠션은 최근 일본 유명 뷰티 전문 매거진 ‘LDK 더 뷰티(LDK the Beauty)’의 쿠션 파운데이션 부문에서 한국·일본 브랜드를 통틀어 1위에 올랐는데, 이를 통해 현지에서의 인지도와 인기가 부쩍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블랙쿠션은 올 4월 전 세계 뷰티 에디터들이 혁신성과 효능을 심사하는 ‘마리끌레르 2026 프리덱셀랑스 드 라 보테(Prix d’Excellence de la Beauté)’에서도 프로페셔널 부문을 수상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비디비치 관계자는 “일본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인정받으며 현지 사업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며 “일시적 유행을 넘어 일본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