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그룹 생활가구 브랜드 일룸이 국내 최대 문구·생활 페어인 2026 인벤타리오에 참가해 신제품을 공개하고 관람객 참여형 전시를 운영한다.
일룸은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 더 플라츠 2에서 열리는 인벤타리오에서 ‘꼼지락 꼼지락’을 주제로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침대와 소파, 식탁 등 가구 위에서 이뤄지는 일상의 작은 행동과 취향을 체험형 콘텐츠로 풀어내며 가구를 단순한 인테리어 제품이 아닌 생활 플랫폼으로 제안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룸의 대표 제품인 드로우 모션베드, 코모 소파, 닛 소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업 모션 U 테이블, 플리체 테이블, 리모 의자, 코이 바스툴도 처음 공개한다.
특히 업 모션 U 테이블은 기존 모션 테이블에 세라믹 상판과 블랙 컬러 옵션을 추가한 제품으로, 최근 인테리어 시장에서 확대되는 프리미엄·맞춤형 수요를 겨냥했다. 일룸은 높이 조절 기능을 중심으로 한 모션 가구 라인업을 확대하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수요 공략에 나서고 있다.
전시장에는 침대 위에서 패브릭 드로잉을 하는 ‘몽상 드로잉’, 소파에서 다이어리 커버를 만드는 ‘패브릭 패치워크’ 등 유료 프로그램과 함께 테이블·책상·식탁을 활용한 무료 체험 콘텐츠도 운영된다. 가구와 문구가 모두 창작과 취향 표현의 도구라는 점에 착안해 관람객 참여 요소를 강화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전시가 제품 판매 중심에서 경험 중심으로 변화하는 가구업계 마케팅 흐름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가구업체들은 팝업스토어와 전시, 체험형 공간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으며, 일룸 역시 가구를 활용한 라이프스타일 제안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일룸 브랜드 담당자는 “문구 페어라는 공간에서 가구가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찾다 보니 결국 우리가 매일 가구 위에서 꼼지락거리는 그 순간들로 돌아오게 됐다”며 “이번 인벤타리오를 통해 가구가 단순한 오브제가 아니라 생활의 방식을 만드는 자리라는 것을 직접 체험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