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경호와 최수영이 14년간 이어온 공개 연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9일 양측 소속사에 따르면 정경호와 수영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공개 열애를 이어오며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꼽혀왔던 만큼 결별 소식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두 사람이 서로의 계정을 팔로우하지 않고 있다는 점 등이 알려지며 결별설이 확산했다. 이후 양측은 결별 사실을 인정하며 앞으로는 동료이자 서로를 응원하는 관계로 지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경호와 수영은 2012년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14년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당시 소속사는 두 사람이 친한 연예계 선후배로 지내다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 이후 두 사람은 방송과 인터뷰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고, 오랜 기간 변함없는 관계를 이어오며 대중의 응원을 받아왔다.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정경호는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자명고’, ‘그대 웃어요’, ‘순정에 반하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슬기로운 의사생활’, ‘노무사 노무진’ 등에 출연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수영은 2002년 한일 합작 프로젝트 그룹 Route 0로 연예계에 데뷔한 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비공식 프로젝트 걸그룹 ‘효리수’ 활동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