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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눈물의 회견’ 1년여만에…“7월 광고 촬영” 활동 재개

08.06.2026 1분 읽기

배우 김수현(38)이 약 1년 만에 국내 활동에 나선다.

8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김수현은 7월 14일 필리핀 패션 브랜드 ‘벤치’(Bench) 광고 촬영에 임한다. 지난해 3월 고(故) 김새론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제기된 지 1년여 만의 복귀다.

김수현은 당시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2015년부터 6년간 사귀었다는 의혹, 채무 변제를 압박했다는 의혹 등에 휩싸였다. 그는 지난해 3월 기자회견을 자청해 고인이 성인이 된 뒤 교제를 시작했다며 눈물로 의혹을 부인했다.

이 회견 이후 김수현은 1년 넘게 공개석상에 서지 못했다. 그가 모델로 참여한 일부 브랜드는 잇따라 계약을 끊었고, 지난해 공개를 앞뒀던 디즈니플러스 ‘넉오프’ 역시 일정이 기약 없이 미뤄졌다.

분위기가 바뀐 것은 최근 김세의(49) 가로세로연구소 대표의 신병 처리가 이뤄지면서다. 김 대표는 지난해 3~5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기자회견 등에서 고 김새론이 15세이던 미성년 시절부터 약 6년간 김수현과 교제했고, 사망의 직접 원인이 김수현 측의 변제 압박이라는 취지로 허위 사실을 퍼뜨린 혐의 등으로 지난 4일 구속 송치됐다.

김수현 측도 지난 5일 경찰 수사 결과를 알리며 입장문을 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사건의 진상 규명에 힘써 준 이들과 실체가 알려지도록 함께한 모든 이에게 감사를 표한 뒤, 긴 시간 김수현을 응원해 온 팬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했다. 팬들의 믿음과 응원이 힘든 시기 큰 버팀목이 됐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수원지법 제14민사부는 오는 10일 건강기능식품 업체 프롬바이오가 김수현과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낸 39억6000만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3차 변론기일을 연다. 김 대표 구속 송치 후 처음 열리는 민사 재판인 만큼 향후 소송 향배에도 시선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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