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는 챗GPT, 검색 포털은 네이버라는 정부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부가통신사업 실태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전기통신사업법 제34조의2에 따라 2021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 올해는 주요 디지털플랫폼 서비스 이용자 행태 조사와 플랫폼 서비스 결합판매(번들링) 조사가 추가됐다.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19~69세 성인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디지털플랫폼 이용자 행태 조사에서 매일 이용하는 빈도는 메신저(91.3%), 검색(85.8%), 동영상 공유(69.5%)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유형별 1위 플랫폼은 검색 부문에서 네이버(67.5%), 메신저 부문에서 카카오톡(92.5%), SNS 부문에서 인스타그램(35.9%), 전자상거래 부문에서 쿠팡(53.6%)이 꼽혔다.
생성형 AI 이용률은 78.1%로 조사됐다. 특히 20대의 경우 90%가 넘는 이용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이 사용된 생성형AI는 챗GPT(68.1%)였다.
또 앱마켓 부문에서 구글플레이(64.6%), 동영상 공유 부문에서 유튜브(78.0%), 음식배달은 배달의민족(50.6%), 플레이스·지도는 네이버지도(50.7%), 중고거래는 당근마켓(88.3%)이 1위를 차지했다.
전자상거래·OTT 멤버십 구독 현황과 시장 영향 등을 살핀 번들링 조사에서는 OTT 통신사 멤버십 구독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53.9%로 SKT, KT, LGU+, 티빙+웨이브 순으로 구독자가 많았다.
전자상거래 멤버십 구독 경험은 75.9%로 집계됐다. 주 이용 멤버십은 쿠팡와우, 네이버플러스, 신세계 유니버스, 우주패스 순이었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시장 흐름을 반영한 시의성 있는 데이터 분석을 지속해 부가통신 시장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