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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탈모인 깜짝 놀랐나…“탈모 완화 신소재 발견” 소식에 주가 껑충

28.05.2026 1분 읽기

애경산업이 탈모 완화 신소재를 발견했다는 소식을 발표한 28일 애경산업 주가가 오르막길을 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애경산업은 전 거래일 대 5.28% 오른 1만31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애경산업은 전통약재인 현호색에서 유래된 성분을 활용한 탈모 완화 신규 소재를 발견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애경산업은 오는 31일까지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4차 세계모발학회(WCHR)’에 참석해 이런 내용의 탈모 완화 신규 소재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애경산업에 따르면 항염 효과가 뛰어난 약재로 알려진 현호색의 유래 성분인 ‘L-테트라하이드로팔마틴(L-THP)의 탈모 완화 효능을 확인한 결과, L-THP는 인체 유래 모유두세포와 외모근초세포의 증식을 돕고 모발 성장 인자의 발현을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인체 모낭 실험에서는 모발 성장을 촉진하고 모낭 퇴행을 억제하는 효과도 나타났다.

애경산업은 이번 연구를 기반으로 L-THP 관련 특허 확보와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등재를 완료했으며, 최근 인체적용시험에서도 탈모 증상 완화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테트라하이드로팔마틴’ 성분명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비고시 기능성 원료 허가 절차를 준비 중이다. 애경산업은 L-THP를 샴푸와 액상형 두피 관리 제품 등 프리미엄 헤어케어 제품군에 적용할 예정이다.

임승은 애경산업 화장품연구소 연구 담당자는 “이번 연구는 천연 유래 성분인 L-THP의 탈모 완화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차별화된 소재 연구와 기능성 헤어케어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애경산업이 참가하는 세계모발학회는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세계모발학회는 허창훈 분당서울대병원 교수와 권오상 서울대병원 교수, 김문범 부산대병원 교수 등 3명이 공동대회장을 맡고 대한모발학회(KHRS)가 주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63개 기업이 참여하며, 약 110개 부스 규모의 산업 전시가 함께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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