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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SK하이닉스 iHBM 기술 공개…기존 공정 활용해 양산성 확보

27.05.2026 1분 읽기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SK하이닉스(000660) , HBM 발열 한계 극복 기술 선보여: SK(034730) 하이닉스가 HBM 패키지 내부에 일체형 냉각 요소(ICE)를 탑재한 ‘iHBM’ 기술을 공개하며 AI 반도체 발열 문제 해결에 나섰다. 기존 패키징 공정을 그대로 활용해 신규 장비 투자 없이 양산 체제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고객사 공급 일정 경쟁력 측면에서도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 삼성전자(005930) , 외부 AI 전면 개방으로 업무 생산성 혁신 착수: 삼성전자가 6월 DX부문 임직원 전원에게 챗GPT·제미나이·클로드 사용을 공식 허용하며 AI 전환(AX) 전략에 속도를 붙였다. 임직원 2500명 대상의 두 달간 현장 검증(PoC)과 보안 교육 이수 의무화를 병행한 점에서 리스크 관리와 혁신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트랙 접근으로 풀이된다.

■ 코스피 호황 속 고환율 지속, 구조적 원인 주목: 코스피가 8000선을 돌파하고 경상수지 흑자가 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했음에도 원·달러 환율은 7거래일 연속 1500원을 웃돌았다. 한미 잠재성장률 역전과 외국인 채권 자금 미유입이 구조적 요인으로 지목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업 CEO 관심 뉴스]

1. SK하이닉스, 열 잡는 신기술 공개…HBM 왕좌 굳힌다

– 핵심 요약: SK하이닉스가 HBM 패키지 내부에 열전도도 높은 실리콘 소재 기반의 일체형 냉각 요소(ICE)를 탑재한 ‘iHBM’ 기술을 공개했다. 기존 HBM 대비 열저항을 30% 이상 낮춰 엔비디아 차세대 AI 가속기 루빈 울트라·파인만의 랙당 최대 230㎾ 전력 소모 환경에서도 안정적 동작이 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존 MR-MUF 기반 패키징 공정을 그대로 활용하기 때문에 신규 장비 도입 없이 HBM5부터 즉시 대량 생산 체제 전환이 가능하고 고객사의 기존 SiP 설계와의 호환성도 높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다음 달 GTC 타이베이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웨이저자 TSMC 회장과 잇달아 회동하며 3각 AI 칩 동맹 강화에 나선다.

앞으로 이 ‘냉각 기술’ 모르면 반도체 투자 마세요ㅣsk하이닉스 iHBM

2. 외부 AI 빗장 푼 삼성전자…휴머노이드도 단계적 도입 채비

–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6월 DX부문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챗GPT·제미나이·클로드 등 외부 생성형 AI를 공식 도입한다. 지난 4~5월 임직원 2500명을 대상으로 한 현장 검증(PoC)을 완료하고 보안 교육 이수자에 한해 접근 권한을 부여하는 통제 체계를 구축했다. 시장 트렌드 도출, 다국어 커뮤니케이션, 고객 데이터 분석 등 전사 업무에 AI를 전면 배치하는 동시에 2030년까지 전 세계 모든 생산 기지를 AI 자율공장으로 전환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도 병행한다. 오퍼레이팅봇·물류봇·조립봇이 연동되는 미래형 공장 구축과 휴머노이드형 제조 로봇의 단계적 투입 준비도 진행 중이다.

3. 주가 뛰는데 이례적 고환율…“잠재성장률 美보다 낮아 채권 외면”

– 핵심 요약: 코스피 8000선 돌파·분기 사상 최대 경상수지 흑자(850억 달러)에도 원·달러 환율이 7거래일 연속 1500원을 웃돌며 원화 실질실효환율 지수가 2009년 3월 이후 최저(85.06)로 떨어졌다. 중동 지정학 리스크와 외국인 주식 리밸런싱 매도에 따른 달러 환전 수요가 단기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구조적으로는 국내 경제주체의 해외 투자 급증과 외국인의 채권시장 이탈이 더 큰 요인으로 지목된다. 최재원 서울대 교수는 “주식보다 규모가 훨씬 큰 채권시장에서의 자금 미유입 영향이 훨씬 크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외환시장 개입 같은 임시방편보다 재정 건전성 유지와 잠재성장률 회복이 근본 해법이라고 진단한다.

[기업 CEO 참고 뉴스]

4. “타우의 법칙으로 1.4나노 수준 칩 양산”…美 규제에 승부수 던진 화웨이

– 핵심 요약: 화웨이가 EUV 장비 없이 ‘로직 폴딩’ 아키텍처와 타우(τ) 스케일링 법칙을 적용해 2031년까지 1.4나노급 트랜지스터 밀도를 구현하겠다고 선언했다. TSMC(2028년)·삼성전자(2029년)의 양산 계획과 비교하면 격차를 2~3년 수준으로 좁히겠다는 목표로, 수율·발열·전력 문제가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중국은 고급 포토레지스트 안정 생산 성공, 핵심 장비 국산화율 35% 달성 등 소재·장비·설계·제조 전 공급망에서 자력 돌파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중국 시장은 화웨이에 내줬다”고 인정한 만큼 중국 반도체 자립 흐름이 국내 기업의 중장기 경쟁 지형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HBM 3사 독점 깨졌다? 중국 메모리 자립이 불러올 거대한 폭풍

5. 정년 후에도 계속 일하도록…709만 시니어 활용방안 내달 발표

– 핵심 요약: 정부가 60세 법정 정년 이후에도 근로 의사가 있는 고령층의 계속고용 제도 보완 방안을 6월 말 발표하기로 했다. 60세 이상 취업자가 709만 4000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24.5%를 차지하는 현실을 반영해 재고용·촉탁·단시간 근로 등 다양한 계속고용 형태를 정책 초점으로 삼을 전망이다. 올해 명목 GDP 성장률이 10%에 육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구윤철 부총리는 “AI 대전환에 따른 반도체 호조가 최소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잠재성장률 반등과 구조 개혁 착수를 하반기 경제전략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기업 입장에서는 숙련 고령 인력의 활용 방식과 임금 체계 재설계가 과제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6. 산업硏 “올해 수출 9244억 달러…2.5% 성장”

– 핵심 요약: 산업연구원이 올해 한국 실질 GDP 성장률을 2.5%, 수출액을 9244억 달러(전년 대비 30.3% 급증)로 전망했다. 미국의 관세 충격보다 AI·반도체 호실적 효과(성장률 +1.0%포인트)가 더 컸다는 분석으로, 무역수지 흑자도 사상 최대인 219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반도체·ICT를 제외한 수출은 1.7% 증가에 그쳐 자동차(관세·중국 경쟁 심화), 정유(생산량 21.1% 감소 전망), 철강·석유화학(공급 과잉) 등 비반도체 업종의 부진이 뚜렷하다. 권남훈 산업연구원장은 “좋은 거시경제 지표 상당 부분이 가격 효과에 기인한다”며 역대급 지표에 도취되지 말고 미래지향적 투자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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