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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특수 올라탄 ‘K-전력기기’‥빅3 올해 영업익 3조원 노린다

23.05.2026 1분 읽기

국내 전력기기 3사가 올해 사상 최대 수준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전력망 교체 수요가 맞물리며 초고압 변압기·차단기 등 신규 전력기기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이미 1분기부터 세 회사 모두 영업이익이 40~50% 안팎 뛰는 기염을 토했다.

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가는 LS일렉트릭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6451억 원으로 보고 있다. 이는 전년 실적(4264억 원) 대비 51.3% 급증한 수치다. 효성중공업(298040) 의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조942억 원(건설부문 포함 연결 기준)으로 전년(7470억 원) 대비 46.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HD현대일렉트릭(267260) 은 1조2499억 원으로 전년(9953억 원) 대비 25.6% 성장이 점쳐졌다. 세 회사의 올해 영업이익 합산 컨센서스는 약 2조 9892억 원으로 3조 원에 육박한다.

이런 호실적 전망의 배경에는 미국발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가 있다. AI 데이터센터 증설로 전력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으며, 글로벌 노후 전력망 교체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전력망 현대화 및 인프라 투자 확대가 지속되면서 전력수배전 시장의 성장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AI 데이터센터 확대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소비는 2024년 약 415TWh에서 2030년 약 945TWh 수준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수익성 개선의 밑바탕에는 쌓이는 수주 잔고가 있다. 효성중공업이 최근 제출한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수주 잔고(건설 부문 제외)는 20조 1964억 원으로 사상 처음 20조 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말(15조 2810억 원) 대비 32%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이 회사의 1분기 신규 수주금액은 연결 기준 6조 2332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2조 7376억 원)는 물론 통상 2조원대에 머물던 분기 신규 수주금액을 훌쩍 뛰어넘었다.

HD현대일렉트릭의 1분기 말 수주 잔고는 78억 8800만 달러(약 11조 6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7.2% 증가했다. LS일렉트릭의 1분기 말 수주 잔고 역시 5조 6425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11.1% 증가했다.

세 회사의 합산 수주 잔고는 37조 4000억 원 규모로 업계에서는 현재의 수주 흐름이 이어지면 연내 40조 원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주 확대에 1분기 실적도 크게 개선됐다. LS일렉트릭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 1조 3766억 원, 영업이익 1266억 원을 각각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33.4%, 45.0% 성장했다. 지난 3월 정관상 사업 목적에 ‘데이터센터업’을 공식 추가한 가운데 이미 지난해 기준 데이터센터 관련 매출이 5468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효성중공업도 1분기 중공업 부문 매출이 8810억 원, 영업이익이 1763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0.5%, 39.3% 증가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1분기 매출 1조 365억 원, 영업이익 2583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2.2%, 18.4% 증가했다.

국내 업체들은 급증하는 북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능력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부산 제2생산동 준공에 1008억 원을 투자해 초고압 변압기 생산 능력을 확충했다. 효성중공업의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법인(HICO America)은 현재 시험실 설비 확충과 공장 증설을 동시에 진행 중으로, 총투자 규모만 약 2억 2090만 달러에 달한다. 2020년 인수 이후 현재까지 투입한 금액을 합산하면 3억 달러로,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미국 현지에서 765kV급 초고압 변압기를 설계·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 HD현대일렉트릭도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제2공장 신축에 2억 달러를 투자해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 울산 변압기 공장 증설·청주 배전캠퍼스 신축 등을 합산하면 국내외 진행 중 투자만 6747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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