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부산 콘서트를 전 세계 극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21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6월 13일 부산 콘서트 2일차 공연을 극장에서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는 ‘BTS WORLD TOUR ‘ARIRANG’ IN BUSAN: LIVE VIEWING’이 확정됐다. ‘라이브 뷰잉’은 대형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로 수많은 관객이 하나의 장소에 모여 콘서트를 생생하게 즐기는 실시간 중계 서비스다.
라이브 뷰잉은 오는 6월 13일 전 세계 80여 개 국가·지역, 3800개 이상의 상영관에서 진행된다. 지역별 시차를 고려하여 북미와 남미, 유럽 지역에서는 공연 종료 후 1~2일 이내에 딜레이 중계로 글로벌 관객을 찾아간다. 국내에서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주요 멀티플렉스 3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라이브 뷰잉 국내 예매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글로벌은 같은 날 오후 10시부터 순차 시작된다. 구체적인 상영 국가·지역은 ‘BTS LIVE VIEWING’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2년 10월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Yet to Come’ in BUSAN’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약 3년 8개월 만에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홈커밍’(Homecoming)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6월 13일은 방탄소년단의 데뷔 기념일로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관객들의 아쉬움을 라이브 뷰잉이 완벽하게 해소해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3월 고양 콘서트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의 34개 도시에서 총 85회에 걸치는 전무후무한 규모의 ‘BTS WORLD TOUR ‘ARIRANG’’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한국 가수의 단일 투어 기준 최다 회차다. 지난 16~17일과 19일(현지 시간)에는 콜드플레이 이후 두 번째로 스탠퍼드 스타디움에 입성해 수만 명의 글로벌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