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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일자리 13분기째 증발…늘어난 일자리는 60대가 채웠다

20.05.2026

지난해 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가 22만 개 넘게 늘었지만 고용시장의 온기는 청년층까지 번지지 못했다. 20대 이하 일자리는 13개 분기 연속 줄었고 건설업 일자리도 9개 분기째 감소했다. 반면 60대 이상 일자리는 전체 증가 폭보다 더 많이 늘며 고용 증가세를 사실상 떠받쳤다.

국가데이터처가 19일 발표한 ‘2025년 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112만 3000개로 1년 전보다 22만 1000개 증가했다. 증가 폭은 2024년 4분기 15만 3000개에서 2025년 1분기 1만 5000개까지 줄었다가 2분기 11만 1000개, 3분기 13만 9000개, 4분기 22만 1000개로 다시 커졌다.

표면적으로는 일자리가 늘어난 셈이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세대별 격차가 뚜렷했다. 지난해 4분기 20대 이하 임금근로 일자리는 286만 7000개로 전년 동기보다 11만 1000개 줄었다. 2022년 4분기부터 시작된 감소세가 13개 분기째 이어졌다. 청년층 일자리가 3년 넘게 뒷걸음질한 것이다.

청년 일자리 감소는 제조업과 건설업, 정보통신업에서 집중됐다. 20대 이하 일자리는 제조업에서 3만 1000개 줄었고 건설업과 정보통신업에서도 각각 1만 7000개, 1만 6000개 감소했다. 제조업 투자 부진과 건설 경기 침체, 정보통신업 채용 조정이 청년층 일자리 축소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건설업 부진도 장기화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건설업 임금근로 일자리는 180만 5000개로 1년 전보다 8만 8000개 줄었다. 건설업 일자리는 2025년 3분기까지 8개 분기 연속 감소한 데 이어 4분기에도 줄며 9개 분기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세부 업종별로는 전문직별 공사업에서 6만 6000개, 종합 건설업에서 2만 2000개 감소했다.

반대로 60대 이상 일자리는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해 4분기 60대 이상 임금근로 일자리는 411만 8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24만 6000개 증가했다.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 증가 폭인 22만 1000개보다 많다. 60대 이상 증가분을 빼면 다른 연령대 전체 일자리는 오히려 감소한 셈이다.

60대 이상 일자리는 보건·사회복지에서 8만 8000개 늘었고 제조업과 사업·임대에서도 각각 2만 7000개, 2만 6000개 증가했다. 30대와 50대 일자리는 각각 9만 9000개, 2만 4000개 늘었다. 반면 40대 일자리는 3만 7000개 줄었다.

산업별로는 보건·사회복지가 증가세를 이끌었다. 지난해 4분기 보건·사회복지 임금근로 일자리는 277만 4000개로 전년 동기보다 12만 6000개 증가했다. 사회복지 서비스업이 8만 1000개, 보건업이 4만 5000개 늘었다. 숙박·음식업과 전문·과학·기술업도 각각 4만 개, 3만 3000개 증가했다.

돌봄과 대면 서비스업 중심으로 일자리가 늘면서 여성 일자리 증가 폭도 남성을 크게 웃돌았다. 지난해 4분기 남성 임금근로 일자리는 1만 9000개 증가하는 데 그친 반면 여성은 20만 2000개 늘었다. 여성 일자리는 보건·사회복지에서 10만 개 증가했고 숙박·음식업과 협회·수리·개인 서비스업에서도 각각 2만 6000개, 2만 2000개 늘었다.

임금근로 일자리동향은 사회보험, 일용근로소득, 사업자등록자료 등 행정자료 8종을 바탕으로 기업체에서 임금근로 활동을 하는 근로자의 일자리를 집계한 통계다. 이 통계에서 일자리는 근로자가 점유한 고용 위치를 뜻한다. 한 사람이 여러 일자리를 가진 경우 각각 별도 일자리로 계산돼 취업자 수와는 개념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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