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AI, 실증도시 광주’
광주광역시가 이 같은 목표로 도심 전체를 언제 어디서나 AI 기술이 구현되는 기술로 채우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19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시는 혁신 기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공원, 주차장 등 실증장소 3375개소(동구 663곳, 서구 815곳, 남구 240곳, 북구 795곳, 광산구 862곳)에 대한 실증 신청을 상시 접수한다.
실증장소는 광주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시민 일상에 접목하고 기업의 실증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한다. 광주시는 실증장소를 지속 확충해 혁신 기술의 상용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실증 실행 후에는 애로사항 해결과 판로 개척을 위해 기존 지원사업을 연계하는 등 사후관리도 진행한다.
AI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위치·규모와 무관하게 실증에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는 실증장소와 진행 중인 실증사업의 내용 등을 기업실증원스톱지원센터 누리집에 공개해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들의 혁신기술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광주·전남 통합 이후에는 실증 자원을 추가 확보하고, 초광역 단위 실증을 위한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지역기업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실제 광주 북구 서림초등학교 정·후문에는 AI 기반 감지센서를 통해 교통위험을 알리는 ‘어린이 등하굣길 AI 안전지킴이’가 실증 중이다. 실증을 진행한 A기업은 서림초교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 진출에 성공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손두영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도심 전체를 실증현장으로 활용해 기업에는 기술 상용화의 기회를, 시민에게는 혁신 기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문화를 확산시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