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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재용 회장 귀국 사과·정부 긴급조정권 경고…21일 총파업 분수령

18.05.2026 1분 읽기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삼성전자(005930) 총파업 기로, 협상 분수령: 창사 이래 첫 총파업을 사흘 앞두고 18일 노사 최후 담판이 세종 중노위에서 열린다. 하루 파업만으로도 최대 1조 원 직접 손실, 장기화 시 최대 100조 원 경제 피해가 우려된다는 분석이어서 협상 타결 여부에 국내 제조업계 전반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상황이다.

■ LG전자(066570) ·엔비디아 ‘AI 팩토리’ 동맹 본격화: LG전자가 엔비디아 옴니버스(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2030년까지 14개국 29개 공장을 AI 팩토리로 전환하는 전략을 본격 가동했다. 제조 경쟁력이 설비 규모보다 생산라인 전환 속도와 공급망 대응력에 달린다는 업계 분석이 나오면서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투자가 제조업 생존 전략으로 부상했다.

■ 금리 급등·회사채 시장 냉각, 자금조달 비상: 올해 회사채 발행이 전년 동기 대비 16.5% 줄며 4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765%로 2023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내 기준금리 3~4회 인상에 준하는 경계감이 시장에 형성되면서 자금 조달 루트를 회사채에서 은행 차입·메자닌으로 전환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기업 CEO 관심 뉴스]

1. 이재용 호소에 정부도 강경…성과급 40조~45조 사이 접점 찾나

– 핵심 요약: 삼성전자 노사가 18일 세종 중앙노동위원회에서 2차 사후 조정에 임한다. 쟁점은 성과급 재원 비율(노조 15% vs 사측 10%)과 상한선 폐지의 영구적 제도화 여부로, 예상 지급 규모는 노조안 45조 원·사측안 40조 원 수준이다. 이재용 회장이 해외 일정을 앞당겨 귀국해 직접 노사 화합을 호소하면서 협상 분위기가 반전됐고, 정부는 김민석 총리 담화를 통해 긴급조정권 발동 의지를 천명했다. 박지순 고려대 교수는 “긴급조정권 발동 의지가 분명해진 만큼 노조도 전향적으로 나올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짚었다.

삼성전자 40조 증발 위기, 노조는 ‘악’일까?

2. 전세계 LG공장 스마트팩토리로…엔비디아와 AX 동맹

– 핵심 요약: LG전자가 엔비디아의 디지털 트윈 기술 ‘옴니버스’를 활용해 한국·멕시코·브라질·인도·베트남 등 5개국 9개 거점에 우선 적용을 시작했으며, 2030년까지 29개 전 공장을 AI 팩토리로 전환한다. 디지털 트윈은 관세 리스크 대응에도 활용되는데, 국가별 관세율 변화 시 생산 최적지를 가상 검증해 경영 판단 지표로 삼는 방식이다. LG전자는 10년간 축적한 770TB 제조 데이터와 1000건 이상 특허를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을 2030년 매출 조 단위로 키운다는 목표이며, 이미 5000억 원 규모 수주 잔액을 확보했다. 업계 관계자는 “설비투자 규모가 아닌 라인 전환 속도와 공급망 대응력이 제조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3. 청년 일자리 더 줄어드나…78% “퇴직자 재고용 고려”

– 핵심 요약: 인크루트와 서울경제신문이 기업 인사담당자 225명을 조사한 결과, 퇴직자 재고용 계획이 있거나 검토 중인 기업이 78.2%에 달했다. 재고용 목적으로는 ‘업무 연속성 확보’(42.0%)와 ‘현장 노하우·네트워크 활용’(25.0%)이 상위를 차지했고, ‘인건비 절감’은 2.3%에 그쳐 비용 감축보다 즉시 전력화가 우선이라는 해석이다. AI·자동화 도입이 신입 채용에 영향을 미쳤다는 응답은 61.8%로, 저연차 업무를 AI로 대체하면서 숙련 인력 수요가 오히려 커지는 구조로 재편되고 있다. 김성희 고려대 노동대학원 교수는 “숙련 인력 재고용 수요는 지속되겠지만 미래 대비를 위해 신규 채용도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 CEO 참고 뉴스]

4. 회사채 발행 4년만에 뚝…자금 조달 선택지 쪼그라든 기업

– 핵심 요약: 올해 들어 5월 15일까지 회사채 발행 규모는 50조 6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5% 줄며 4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국고채 3년물 금리가 3.765%로 202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AA-급 3년물 회사채 금리도 4.378%로 연초 대비 91.9bp 급등하면서 조달 비용 부담이 커진 영향이다. IB 업계 관계자는 “은행들이 낮은 대출금리로 기업 유치에 적극적인 만큼 회사채 발행 유인이 낮아지고 금융기관 차입을 우선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기업은 실제 기준금리 인상 전 선제적으로 회사채를 발행하려는 움직임도 있어 LG전자·대한항공·신세계 등이 이달 수요예측을 준비 중이다.

5. 주식 쏠림이 채권금리 더 자극…“초과세수로 취약층 지원을”

– 핵심 요약: 삼성전자·SK하이닉스(000660) 가 내년 유가증권시장 예상 순이익의 7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하나증권은 전망했으며, 반도체 주도 성장이 채권 시장 자금 이탈을 심화시키는 악순환 구조가 가시화되고 있다. 증시 강세로 저축은행 수신 잔액이 지난해 9월 대비 5.2% 감소했고, 생명보험 해약 환급금은 올해 1~2월 8조 477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 급증했다. 조용구 신영증권 선임연구원은 “내년 1분기 기준금리 3.25% 전망”을 내놓았으며, 금리 0.25%p 인상 시 가계 이자 부담이 연 3조 2000억 원 늘어나는 만큼 중소기업과 가계의 자금 압박이 가중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6. K뷰티 신화 ‘닥터자르트’ 韓 돌아온다

– 핵심 요약: 토종 사모펀드 PTA파트너스가 에스티로더 산하 닥터자르트 운영 법인 해브앤비 인수를 검토 중으로, 기업가치는 최소 2000억 원대로 알려졌다. 닥터자르트는 2019년 매출 6347억 원·영업이익 1214억 원의 전성기를 누렸으나 에스티로더 인수 후 내리막을 걸어 지난해 매출 1788억 원·영업손실 232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전문가들은 에스티로더가 K뷰티 트렌드 변화에 뒤처지고 국내 마케팅·영업 조직을 제대로 운영하지 못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한국 화장품 수출액이 114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경신하는 등 K뷰티 밸류체인이 고도화된 시점에서 토종 컨소시엄이 인수에 성공할 경우 빠른 체질 개선이 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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