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가 프로축구단 수원삼성블루윙즈와 손잡고 캐릭터 협업에 나선다. 에버랜드의 레서판다 캐릭터 ‘레시앤프렌즈’를 앞세워 굿즈와 웹툰 콘텐츠, 축구장 현장 이벤트까지 연계한 팬 참여형 마케팅을 확대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수원삼성블루윙즈와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에버랜드 캐릭터 ‘레시앤프렌즈’와 수원삼성 마스코트 ‘아길레온’을 결합해 축구를 소재로 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판다월드에 살던 레시가 수원삼성에 입단해 선수로 성장하는 이야기와 구단의 1부 리그 승격 도전기를 함께 담았다.
아길레온은 감독 역할로 등장한다. 레시가 훈련과 경기를 거치며 축구의 매력을 알아가는 과정을 웹툰 형식으로 제작해 지난 7일부터 에버랜드와 수원삼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순차 공개 중이다. SNS에서는 “레시가 축구 유니폼이 잘 어울린다”, “빅버드에서도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굿즈도 함께 선보인다. 에버랜드는 레시와 아길레온 디자인을 활용한 인형과 키링, 응원 머플러, 헤어밴드, 우산 등 실제 경기장 응원에 활용할 수 있는 20여 종의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 일부 상품은 한정판으로 판매한다.
오는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삼성 홈경기를 ‘에버랜드 데이’로 운영하고, 포토타임과 응원 데시벨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달 중에는 아길레온 워킹 캐릭터가 에버랜드를 방문해 팬들과 만나는 행사도 연다.
에버랜드는 지난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협업한 레시앤프렌즈 굿즈를 선보이고, 삼성 라이온즈와 바오패밀리 콜라보를 하는 등 스포츠와 캐릭터 IP를 연계한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