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의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필랑트가 업그레이드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다양한 주행 편의 기술을 내세워 출시 2개월 만에 1만 대 계약을 달성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필랑트에는 르노의 하이브리드 이텍(E-Tech) 기반 파워트레인이 탑재됐다.
최고 시스템 출력은 245마력이며 복합연비는 동급 최고인 15.1㎞/ℓ다. 특히 도심 구간에서는 1.64㎾h 리튬이온 배터리를 활용해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로만 주행이 가능하다.
우수한 연비를 갖춘 필랑트는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설계된 멀티모드 오토 기어박스를 활용해 보다 부드러운 주행 감각을 구현했다. 3단 기어 구조의 멀티모드 오토 기어박스는 두 개의 전기 모터와 이중 유성기어 트레인, 고압 유압 모듈, 듀얼 클러치를 통합한 형태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필랑트는 전기 주행, 내연기관 주행, 복합 주행 등 각 작동 모드 간 전환을 이질감 없이 매끄럽게 수행한다. 변속 과정이 거의 느껴지지 않고 부드러운 주행 감각을 구현한 것이다.
필랑트는 세단 감성의 승차감과 정숙성에도 초점을 맞췄다. 필랑트는 1.5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전용 프런트 크래들을 적용했다. 특히 필랑트에 탑재된 주파수 감응형 댐퍼는 노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주파수 진동을 감지해 감쇠력을 실시간 조절하는 첨단 서스펜션 기술이다.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안락한 승차감과 정숙성을 선보인다.
모든 트림에 기본 탑재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능과 최적화된 도어 실링, 바닥과 엔진룸의 강화된 흡차음재 등 첨단 음향 처리 기술은 필랑트의 정숙성을 한층 강화했다. 아이코닉 이상 트림에는 1열과 2열 사이드에 이중접합 차음 유리를 기본으로 적용해 주행 중 외부 소음의 내부 유입을 차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