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강조해온 인간 존중의 경영철학이 담긴 새로운 캐릭터 ‘꼬옥’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꼬옥’은 황제펭귄의 ‘허들링’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허들링은 황제펭귄들이 대규모 원형을 이룬 뒤 바깥에서 찬바람을 막던 펭귄이 안으로 들어가면 온기를 회복한 펭귄이 다시 밖으로 나와 추위를 막아주는 생존 방식이다.
교보생명은 황제펭귄의 허들링이 공동의 힘으로 울타리가 돼 서로 돕는 생명보험의 본질적 가치와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캐릭터명인 ‘꼬옥’은 소중한 사람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의태어인 동시에 고객 곁을 ‘꼭’ 지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신 대표가 캐릭터 제작에 관심을 갖고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꼬옥’은 창작물로 독창성을 인정받아 저작권을 획득했다. 회사의 독점적 권리 확보를 위해 상표권 등록도 마쳤다. 교보생명은 캐릭터를 통해 전 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생명보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신 대표는 12일 충남 천안 교보생명 연수원에서 재무설계사들을 만나 캐릭터 ‘꼬옥’의 의미를 공유하기도 했다. 그는 “서로 꼭 기대어 역경을 극복하는 상부상조의 정신, 힘들 때 안아주는 포옹, 고객 보장 약속을 꼭 지키겠다는 세 가지 의미를 담았다”며 “브랜드 약속을 고객에게 전하는 소통 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