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가 넥슨 ‘메이플스토리’와 협업해 선보인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누적 이용객이 10만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자신의 얼굴로 만든 게임 캐릭터를 10m 대형 전광판에 띄울 수 있는 체험 콘텐츠가 MZ세대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면서다.
롯데월드는 지난 3월부터 넥슨과 협업한 봄 시즌 축제 ‘메이플스토리 인 롯데월드’를 운영하고 있다. 핵심 콘텐츠는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서 진행 중인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다. 방문객은 QR코드를 스캔한 뒤 자신의 사진을 업로드해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를 만들고, 헤어·의상·소품 등을 활용해 직접 꾸밀 수 있다.
완성한 캐릭터는 어드벤처 내부에 설치된 10m 규모 전광판에 띄울 수 있다. 체험 공간도 메이플스토리 세계관을 반영해 꾸몄다. ‘주황버섯’, ‘슬라임’, ‘돌의 정령’ 등 대표 몬스터 조형물을 배치했고, 어드벤처 초입 공간 전체를 포토존 형태로 구성했다.
기존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게임 연동 앱 ‘메이플핸즈+’를 통해 실제 게임 속 자신의 캐릭터를 그대로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장기간 게임을 즐겨온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자신이 키운 캐릭터를 오프라인 공간에서 직접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새로운 체험 요소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롯데월드는 오는 6월 14일까지 ‘메이플스토리 인 롯데월드’ 축제를 운영한다. 지난달 24일부터는 메이플스토리 세계관 ‘루디브리엄’을 테마로 한 신규 퍼레이드 유닛도 추가했다.
